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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책 예고

[출간 예고] 할리우드 사이언스

Editor! 2013.11.12 18:12

11월 하순 출간 예정인 『할리우드 사이언스』 표지 시안


『할리우드 사이언스』는 20세기의 대표적인 과학 기술 분야들인 핵, 우주, 컴퓨터, 환경, 생명 공학, 나노 기술 등을 다룬 30편의 영화들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이 30편의 작품들은 SF뿐 아니라 호러,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하면서, 현대 사회와 과학 기술이 맺고 있는 관계의 한 측면을 각각 나름대로 잘 보여 주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작품들 리스트가 궁금하실 텐데요, 여기에 목차를 먼저 소개해 봅니다. 


1부 핵, 우주, 컴퓨터

20세기 거대과학 기술의 명암

「뎀!」 핵 실험과 핵전쟁의 그늘에 숨은 죄의식과 공포

「아이언 자이언트」 ‘정치’와 ‘기술’에 대한 엇갈린 태도

「핵전략 사령부」 핵무기, 인류 절멸에 대한 강력한 경고

「차이나 신드롬」 핵 발전소 사고 속의 무기력한 과학 기술자

「왕립우주군 — 오네아미스의 날개」 “What-If”의 세계, 순진한 우주 비행의 열망

「필사의 도전」 냉전, 마초주의, 유인 우주 비행의 미혹

「콘택트」 과학과 종교, 과학과 비과학의 흐릿한 경계

「명왕성 파일」 과학의 역사성이 지닌 무게

「누가 전기 자동차를 죽였나」 ‘순결’한 기술, ‘오염’된 사회

「시리아나」 석유: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극비 계획 로지」 여성 과학 기술자가 역사에서 지워지는 방식

「에이아이」 60년대적인, 너무나 60년대적인

「컨버세이션」 감시 기술 속에 갇힌 과학 기술자의 자화상

「인사이더」 비밀주의 과학 속, 공익 제보자의 고단한 삶

「매트릭스」 3부작 참신한 발상과 확장된 전개, 그리고 안이한 결말


2부 환경과 생명

21세기 과학 기술의 과제

「프레데릭 백의 선물」 생태주의 담론이 주는 감동과 한계

「미래소년 코난」 거대한 독재적 기술 vs. 소규모의 민주적 기술

「정글 속의 고릴라」 과학을 하는 ‘여성적 방식’은 과연 존재하는가?

「시빌 액션」 독성 폐기물 유출 피해에 맞서는 지역 주민의 활동

「투모로우」 유용한 ‘교육적 도구’인가, 현실 도피적 왜곡인가

「리애니메이터」 “미치고, 나쁘고, 위험한” 과학자의 전형

「뇌엽 절제술사」 사회 문제에 대한 ‘기술적 해결책’의 한계

「천성적으로 집착이 강한」 과학(자)은 어떤 일을 하는가?

「브라질에서 온 소년」 대중적 상상력 속의 인간 복제

「아일랜드」 ‘세속화’된 과학, 신비감이 거세된 복제 인간

「블루프린트」 ‘현실적’ 인간 복제의 근(近)미래상

「가타카」 다가올(온) 미래, 다가오지 않을 미래

「플라이」 과학자, 괴물, 유전 공학

「미믹」 통제를 벗어나 진화하는 괴물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 새로운 프랑켄슈타인, 나노 기술


책에는 이런 근사한 일러스트들도 들어갑니다. :-)



저자 : 김명진

서울대학교 전자 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미국 기술사를 공부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영화와 자연 과학’, ‘테크노사이언스의 역사와 철학’ 등의 과목을 강의하면서 시민과학센터 운영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원래 전공인 기술사 외에 과학 논쟁, 대중의 과학 이해, 과학 기술 의사 결정에서의 시민 참여, 과학자들의 사회 운동 같은 주제들에 관심이 많으며, 영상 매체를 활용한 과학 기술학 교육에도 열의를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대중과 과학 기술』(2001년, 편저), 『야누스의 과학』(2008년)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인체 시장』(2006년, 공역), 『닥터 골렘』(2009년, 공역), 『과학과 사회 운동 사이에서』(2009년, 공역), 『시민 과학』(2011년, 공역), 『미국 기술의 사회사』(2012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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