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1/06 (10)
ScienceBooks
지구의 시작은 뜨거운 마그마 덩어리였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를 있게 하는, 지구상 모든 생명의 근간인 물과 유기 분자는 어디서 온 것일까요? 이 질문은 생명의 기원을 연구하는 천문학자에게 가장 흥미로운 주제 중 하나입니다. ㈜사이언스북스와 기초연구연합회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기초 연구자를 소개하는 「최강 과학, 기초 과학」 연재 5편에서는 별의 탄생을 연구해 태양계와 생명의 근원을 밝히는 경희 대학교 이정은 교수님의 연구를 소개합니다. 이정은 교수님은 ‘폭발하는 원시별’을 오랜 기다림 끝에 세계 최초로 관찰해 행성 형성에 관여하는 유기 물질을 처음으로 검출하는 데 성공한 과학자입니다. 별의 죽음에서 시작해 별의 탄생으로, 그리고 이제는 별과 행성이 탄생하는 비밀의 실마리를 찾아내려고 하는 연구까지...
틀리거나 증명되지 않는 가설을 ‘과학처럼’ 포장한 사이비 과학. 과학 기술의 시대라 불리는 오늘날에도 사이비 과학은 끊임없이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항해 대중 과학을 책임지는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사이비 과학을 향한 타이슨의 대담하고 재치 있는 일침, 그리고 과학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겠습니다. The good thing about science is that it's true whether or not you believe in it. 과학의 장점은 그것을 믿든 안 믿든 그것이 진실이라는 것이다. ─ 《멘털 플로스》 「인상 깊은 닐 타이슨의 말 10」에서 우선 과학자 닐 타이슨의 확고한 태도를 느껴 보죠. 현상을 설명하는 가설을 철저하게 검증하면서 발전해 온 과학은..
AI 시대를 위한 기업, 교육, 사회, 국가 혁신 전략 인공 지능 없는 한국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인공지능인문학사업단 기획 김범수 kakao 이사회 의장 추천 IT 강국의 신화를 버려라! AI 시대, 대한민국은 후진국으로 전락한다! AI는 인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이 책은 먼저 AI가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조망한다. 그리고 인간이 ‘잉여 인간’과 ‘가치 인간’으로 재정의되고 그 역할이 재설정되는 AI 시대, 국가, 기업,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AI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민간 분야와 국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시대의 패권을 잡고자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우리의 경우 민간과 정부 간 협력 체제가 충분히 갖춰..
인공 지능과 미래 사회 미래는 AI의 것일까?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인공지능인문학사업단 기획 | 이찬규 엮음 인공 지능이 친구일지, 적일지, 포식자일지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공 지능 시대를 미리 성찰하는 인문학적 시도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이후 한국 사회에서 인공 지능은 일상이 되었다. 광고는 물론이고, 신문과 방송, 그리고 포털에서 ‘인공 지능’, ‘AI’ 같은 단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정부에서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국민의 ‘인공 지능 문해력/소양(AI literacy)’을 이야기하고, 기업에서는 관련 인재를 채용하지 못해 혈안이 되어 있다. 정치인들은 인공 지능이 불러올 고용 불안을 지렛대 삼아 기본 소득이니, 복지니 자기 정치를 팔고, 학부..
항공 우주 과학의 정석 하늘의 과학 장조원 대한민국 항공 우주 과학 인재들을 길러낸 30여년 교육의 정수! 수학과 물리학은 어떻게 수백 톤의 쇳덩이를 하늘에 띄우는가?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는 하늘에 달려 있다! 지난 5월 이루어진 제68차 한미 정상회담.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대통령이 만난 이 회담의 성과 중 하나로 미사일 사거리 지침의 폐기가 있다. 1979년 작성되어 42년 동안 대한민국의 미사일 주권을 침해했던 이 지침이 사라지면서, 우리는 미사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우주 발사체를 제한 없이 연구·개발하고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열 토대가 새로이 마련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아폴로 계획 이후 50여 년 만에 인간을 다시 달에 보내려 하는 국제 협력체 ‘아르..
대중의 과학 문해력을 높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타이슨을 '교육'이라는 키워드와 떼놓을 수 없습니다. 그가 쓰는 글들도 모두 과학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일종의 학습 가이드가 되고 있죠. 학자 타이슨이 가지고 있는 교육관에 귀 기울여 봅시다. I can tell you that just because it worked when you were a kid doesn't mean that's the best way to do it today. There are many experiments that were conducted in the schools where the parents didn't understand what was happening between the teacher and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