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완결된 연재/(完) 날마다 타이슨 재연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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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과학 문해력을 높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타이슨을 '교육'이라는 키워드와 떼놓을 수 없습니다. 그가 쓰는 글들도 모두 과학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일종의 학습 가이드가 되고 있죠. 학자 타이슨이 가지고 있는 교육관에 귀 기울여 봅시다. I can tell you that just because it worked when you were a kid doesn't mean that's the best way to do it today. There are many experiments that were conducted in the schools where the parents didn't understand what was happening between the teacher and the..

닐 타이슨은 미국을 대표하는 천체 물리학자입니다. 과학 외의 분야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수없이 늘어놓을 수 있는 타이슨이지만, 천체에 관한 그의 말들은 더욱 특별합니다. 익숙한 천체들의 새로운 모습을 타이슨의 목소리로 만나 보세요. 만일 인간이 태양의 내부로 들어간다면 당장 몸이 으깨지면서 순식간에 증발할 것이다. 그리고 몸을 이루고 있던 원자들은 핵자와 전자로 분해되어 생명체의 흔적이라곤 전혀 찾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런 끔찍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태양으로 가는 여행 패키지를 개발한다면 불티나게 팔리겠지만 나는 별로 가고 싶지 않다. ─ 『블랙홀 옆에서』 우주를 여행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이 생긴다면 여러분은 우주로 떠날 생각이 있으신가요? 지구 바깥의 우주에 나가보는 것이 평생의 ..

닐 타이슨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과학자 5명을 꼽은 바 있습니다. 바로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이작 뉴턴, 제임스 맥스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그리고 리처드 파인만입니다. 이번 주에는 21세기 대표 천문학자 닐 타이슨이 닮고자 했던 과학자들, 타이슨의 롤모델을 알아보겠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갈릴레오의 생각에 동의한다. 그는 종교 재판을 받으면서 “성경은 하늘로 가는 길을 알려줄 뿐 하늘이 운영되는 섭리를 알려 주지는 않는다.”라고 선언했다. ─ 『블랙홀 옆에서』 458쪽에서 갈릴레오 갈릴레이. 코페르니쿠스 혁명기에 근대 과학의 기초를 닦은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자유 낙하 법칙과 천체의 운동 원리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동설을 주장해 종교 재판을 받은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하..

닐 타이슨은 대중 문화에 대한 넓은 식견을 가지고 재미있는 글을 쓰는 것이 특기입니다. 그는 늘 SF 영화를 비롯한 여러 영화들이 '자연'의 과학적임을 재현하지 못한다고 투덜대는데요. 그런데도 SF 영화에 대한 그의 애정과 식견은 숨길 수 없습니다. 그가 추천한 SF 영화를 소개합니다. I like big-budget science fiction films. My list, with two exceptions, bears this out. I want science fiction films to stretch the talent and imagination of visual effects experts. And the film above all else should create a vision of th..

책은 시대를 초월해 인간 지성을 전달하는 매개체입니다. 오래된 지혜는 책을 통해 후대에 전해져 그 저변을 확장해 나가죠. 훗날 타이슨의 책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타이슨을 만든 책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영국 매체 《더 윅》을 통해 타이슨이 직접 추천한 책들을 소개합니다. I have aspired to write a book as influential to others as this book was to me. I read it in ninth grade, and it did what Gamow, a nuclear physicist, designed it to do: It transformed the physics of the universe into an intellectual pla..

닐 타이슨의 말과 생각, 인생을 공유해 보는 「날마다 타이슨」 두 번째 주입니다. 이번 주제는 “타이슨의 책들”입니다. 대중을 위한 과학 글쓰기의 귀재인 타이슨의 책들을 서평, 인용구 등으로 만나 봅니다. Savor this book in snippets of time as you have them. Then open the science section of a newspaper, visit a museum, or just gaze up at the night sky and see if your knowledge and appreciation haven’t grown a bit deeper. 시간이 날 때마다 이 책을 마음껏 즐겨라. 그런 다음 신문의 과학면을 펼쳐보거나 박물관에 가보고, 밤하늘을 바라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