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불확실한 세상 (7)
ScienceBooks
이번 포스트는 저자 강연회의 Q&A 시간 중 '트위터'를 통해서 받은 질문들과 그 답변들을 담은 팟캐스트입니다. 팟캐스트의 경우, 녹음상태가 좋지 못해 듣기 불편하실 수 있는데,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팟캐스트 주소 : http://nemo.podics.com/127648360503 이권우 선생님 : 이제 트위터에 올라왔던 질문을 두 세 개 정도 살펴보겠습니다. 트위터 질문 1 : 새 기술에 기반한, 정치 주체로서의 젊은 층이 주도할 만한 새로운 흐름을 점쳐 본다면? 박성민 선생님 : 젊은 층 정치를 주도했을 때가 60년대의 4.19세대, 6.3세대 등입니다. 이후 80년대 데모를 주도했던 젊은 세대를 보면 도덕적 우월감, 지적 우월감이 있었습니다. 이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디지털 혁명에 의해 개인..
이번 포스트는 저자 강연회 발표를 마치고 가진 Q&A 시간의 녹취록과 팟캐스트입니다. 이번 편은 녹음 문제로 참석자분들의 질문 중 2건은 녹음되어 있지 않고 저자분들의 답변만 있습니다. 팟캐스트의 경우, 녹음 상태가 좋지 못해 듣기 불편하실 수 있는데,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팟캐스트 주소 : http://nemo.podics.com/127648360503 이권우 선생님: 이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로부터 질문을 받겠습니다. 참석자 질문 1: 박성민 선생님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디지털 혁명과 정치인들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현상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하지만 노무현이나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기까지는 디지털 혁명이 큰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인데, 그런 현상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박성민 선생님..
이번 포스트는 저자 강연회 세번째 발표자이신 강양구 기자님의 발표 녹취록과 팟캐스트입니다. 팟캐스트의 경우, 녹음상태가 좋지 못해 듣기 불편하실 수 있는데,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팟캐스트 주소 : http://nemo.podics.com/127648360503 이권우 선생님 (사회):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강양구 기자님 차례인데요, 강양구 기자님은 불확실성뿐만이 아니라 여기에 대한 대안까지도 제시하셨습니다. 잘 들어보시고 믿을만한 대안인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양구 기자님: 네, 반갑습니다. 강양구라고 합니다. 제가 이 책을 기획하기도 했지만, 사실 이 자리에 다른 훌륭한 선생님들께서 오셨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책 홍보를 조금 하자면 아까 김명진 선생님께서..
이번 포스트는 저자 강연회 두번째 발표자이신 김명진 선생님의 발표 녹취록과 팟캐스트입니다. 팟캐스트의 경우, 녹음상태가 좋지 못해 듣기 불편하실 수 있는데,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팟캐스트 주소 : http://nemo.podics.com/127648360503 이권우 선생님(사회): 네, 역시 정치가 주제가 되다 보니 밤을 새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다음, 김명진 선생님은 PT 자료를 준비하셨나 봅니다. 김명진 선생님 : 네, 제가 맡은 내용은 훨씬 재미가 없는 과학 이야기입니다. 물론 최근 우리가 겪고 있는 일 중에 과학과 관련된 일들이 많지만, 다른 분들이 준비한 내용은 특정 사례, 예컨대 지구 온난화나 광우병과 관련된 얘기라면 저는 약간 이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과학이 실험실을 ..
이번 포스트는 저자 강연회 첫번째 발표자이신 박성민 선생님의 발표 녹취록과 팟캐스트입니다. 팟캐스트의 경우, 녹음상태가 좋지 못해 듣기 불편하실 수 있는데,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팟캐스트 주소 : http://nemo.podics.com/127648360503 저는 정치 컨설턴트이기 때문에 정치 프레임의 변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드릴까 합니다. 패러다임이라는 건, 잘 아시겠지만 토마스 쿤이 1962년에 쓴 『과학 혁명의 구조』에서 처음 쓴 것이죠. 패러다임이란 지적 혁명에 대해 쓰는 용어이지만 원래 책에선 용법이 다양했습니다. 패러다임이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집단적인 인식의 틀이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70년대 네덜란드 축구의 ‘토털 사커’가 축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든지, 3D 영화 ..
지난 6월 1일 화요일 의 저자 세 분의 강연회가 신사동 민음사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열띤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한국인은 왜 불행한가? 불확실성의 정치학" (박성민 : 정치 컨설팅 '민' 대표) "실험실을 벗어난 과학 기술, 확대된 불확실성" (김명진 : 시민과학센터 운영위원) "불확실한 지구에서 살아남기" (강양구 : 프레시안 기자) 사회 : 이권우 (도서평론가) 본 포스트에서는 강연회 발표 내용을 요약해서 소개해 드리고, 이후 포스트에서 각 저자별 발표 내용전문을 팟캐스트와 함께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참석자들의 질문과 트위터를 통해 받은 질문에 대한 저자분들의 답변 역시 별도 포스트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사회- 도서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