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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Books
사이언스 클래식 33우주의 기기묘묘함에 대하여블랙홀 옆에서 | 닐 디그래스 타이슨 | 박병철 옮김 기묘하고 냉혹한 우주로 안내하다우주적 상상력으로 가득 찬 과학 에세이 개성적이고 쾌활한 닐 타이슨만의 우주 안내서.―《스카이 앤드 텔레스코프》 호극성 생물이 번성하는 뜨거운 곳에서부터 태양계 바깥 오르트 구름이 있는 차가운 곳까지, 닐 타이슨은 시간과 공간을 여행해 독자를 우주의 가장 먼 곳까지 데려간다.―《퍼블리셔 위클리》 『블랙홀 옆에서: 우주의 기기묘묘함에 대하여』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천체 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의 책으로, 우주에 덧씌워진 낭만적인 이미지를 장난스럽게 비틀고 기기묘묘하고 냉혹한 우주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천체 물리학 책입니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미국 자연사 박물..
닐 타이슨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과학자 5명을 꼽은 바 있습니다. 바로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이작 뉴턴, 제임스 맥스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그리고 리처드 파인만입니다. 이번 주에는 21세기 대표 천문학자 닐 타이슨이 닮고자 했던 과학자들, 타이슨의 롤모델을 알아보겠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갈릴레오의 생각에 동의한다. 그는 종교 재판을 받으면서 “성경은 하늘로 가는 길을 알려줄 뿐 하늘이 운영되는 섭리를 알려 주지는 않는다.”라고 선언했다.─ 『블랙홀 옆에서』 458쪽에서 갈릴레오 갈릴레이. 코페르니쿠스 혁명기에 근대 과학의 기초를 닦은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자유 낙하 법칙과 천체의 운동 원리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동설을 주장해 종교 재판을 받은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하죠..
닐 타이슨은 대중 문화에 대한 넓은 식견을 가지고 재미있는 글을 쓰는 것이 특기입니다. 그는 늘 SF 영화를 비롯한 여러 영화들이 '자연'의 과학적임을 재현하지 못한다고 투덜대는데요. 그런데도 SF 영화에 대한 그의 애정과 식견은 숨길 수 없습니다. 그가 추천한 SF 영화를 소개합니다. I like big-budget science fiction films. My list, with two exceptions, bears this out. I want science fiction films to stretch the talent and imagination of visual effects experts. And the film above all else should create a vision of th..
세상의 원리 번개 강연 그 첫 번째 책, 『돈의 원리』를 살짝 미리 읽어볼까요? 패널로 출연하시는 강양구 선생님(지식 큐레이터, 코메디닷컴 부사장)의 진솔하고 흥미진진한 서평을 소개합니다. ‘돈의 원리’를 아십니까?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돈을 모으려고 은행 적금을 드는 사람과 기업 주식을 사는 사람. 짐작하다시피, 주변 사람 다수는 후자보다는 전자에 가깝다. 얼마 되지 않은 공무원 월급을 꼬박꼬박 은행에다 저금해서 지방 소도시긴 하지만 내 집 마련도 하고, 삼 남매 대학도 보낸 아버지, 어머니가 전자의 대표적인 사례다. 그런 영향 탓인지 나도 오랫동안 금융 기관은 은행만 다녔다. 직장 생활 시작하자마자, 매월 수십만 원씩 붓는 적금 통장도 만들었다. 가끔 주식에 투자해서 수천만 원, 수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