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8/12 (7)
ScienceBooks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한국물리학회 물리대중화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후원하는 강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5월부터 시작한 대중 물리학 강연으로 벌써 12월 마지막 강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매번 강연 때마다 강의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여태까지 어떤 강연자와 무엇을 주제로 강연을 했는지 가볍게 살펴볼까요? 5월 강연강연자 : 정재승(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강연주제 : 물리학으로 어떻게 사회를 이해하는가? 6월 강연강연자 : 김상욱(경희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강연주제 : 양자 역학(量子力學)의 양자 택일(兩者擇一) 7월 강연강연자 : 김범준(성균관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강연주제 : 세상 물정의 물리학 8월 강연강연자 : 이종필(건국 대학교 상허교양대학..
2018년 12월 20일 칼 세이건 서거 22주기를 맞아 「칼 세이건 살롱 특별편: 서울대 ‘코스모스 강의’를 찾아」를 연재합니다. 총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될 이번 특별편에서는 『코스모스』를 주교재로 삼고 있는 서울 대학교 ‘인간과 우주’ 수업 현장을 담을 예정입니다. 윤성철 교수의 인터뷰와 수업 스케치 기사를 이어, 두 번째 편에서는 ‘인간과 우주’ 수업을 수강하는 정치학과 18학번 문도원 씨와 영어영문학과 18학번 서재현 씨, 자유전공학부 17학번 정인화 씨를 만났습니다. 칼 세이건의 메시지가 실제로 21세기의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전해지고 있는지를 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인터뷰입니다. 칼 세이건 살롱 특별편: 서울대 ‘코스모스 강의’를 찾아2. 서울대 학생들과 칼 세이건의 만남 ㈜사이언스북스와 인..
2018년 8월. 최초의 명왕성 탐사선 뉴허라이즌스(New Horizons) 호가 촬영한 카이퍼 벨트(Kuiper Belt) 내 천체인 '울티마 툴레(Ultima Thule)' 사진을 보내와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 울티마 툴레는 뉴허라이즌스 호의 목적지로 공식적으로는 2014 MU69라고 불리지만, 뉴허라이즌스 호 탐사팀으로부터 '알려진 세계를 넘어서'라는 새로운 별칭을 얻었습니다. 십자 표시된 부분의 흰 점이 울티마 툴레 (NASA 제공) 지구: 태양광선 속의 창백한 푸른 점 (NASA/JPL-Caltech 제공) 이 울티마 툴레의 사진은 보이저 호가 촬영한 유명한 지구의 사진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을 떠올리게 하여 함께 언급되기도 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 보이저..
과학 Talk.보이저 2호 성간우주 진입!보이저 2호에 얽힌 이야기 보이저 2호가 41년의 비행 끝에 태양권의 경계를 넘어 성간우주에 진입하였습니다. 이로써 보이저 2호는 인류 역사상 성간우주에 도달한 두 번째 물체가 되었습니다. 성간우주에 진입한 보이저 2호 (NASA/JPL-Caltech 제공) 성간우주에 역사상 최초로 진입한 물체는 보이저 2호보다 16일 더 늦게 발사된 보이저 1호입니다. 보이저 1호는 2012년에 성간우주에 진입하였으나 1980년에 플라스마 관측장치(PLS)가 고장나서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반면 PLS가 작동 중인 보이저 2호가 이번에 성간우주 진입함으로 태양계 끝의 우주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여기서 보이저 2호에 얽힌 이야기를..
2018년 12월 20일 칼 세이건 서거 22주기를 맞아 「칼 세이건 살롱 특별편: 서울대 ‘코스모스 강의’를 찾아」를 연재합니다. 총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될 이번 특별편에서는 『코스모스』를 주교재로 삼고 있는 서울 대학교 ‘인간과 우주’ 수업 현장을 담을 예정입니다. 첫 번째 편은 ‘인간과 우주’ 수업을 가르치고 있는 윤성철 서울 대학교 물리 천문학부 교수를 만났습니다. 그가 『코스모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한 이야기는 무엇이었는지를, 교수 연구실과 강의실 두 곳에서 들어 보고자 했습니다. 뒤이어 ‘인간과 우주’ 수강생 인터뷰 또한 독자 여러분께 차례로 소개할 계획입니다. 칼 세이건 살롱 특별편: 서울대 ‘코스모스 강의’를 찾아1. 서울 대학교 윤성철 교수 인터뷰: 『코스모스』, ‘인간과 우주..
퀸의 전설, 세실의 유산을 지키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자연 보호 활동에도 활발히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가 공동 대표로 있는 세이브미 트러스트는 인간 세계와 야생 세계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대표적인 영국의 야생 동물인 오소리와 여우를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브라이언 메이와 재단은 인간에 의해 위협당하는 전 세계의 동식물을 위한 협력도 아끼지 않습니다. 유희 거리로 사냥당하는 야생동물들, 특히 상아나 갈기를 노려 자행되는 트로피헌팅을 멈추고자 영국 내로 트로피 반입을 금지하는 법(Cecil’s Law) 제정을 위해서도 나섰습니다. (관련 링크) 2015년 사자 세실이 짐바브웨 황게 국립 공원 경계에서 살해당한 후 이에 공분하고 ‘세실의 유산’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