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이언스북스의 책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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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과사전미소 생물DK 『미소 생물』 편집 위원회 | 이경아 옮김 이 책 자체가 한 권의 초정밀 고해상 현미경이다.―이재열(경북 대학교 생명 과학부 명예 교수, 『보이지 않는 권력자』 저자)전 세계 10개국에서 10만 부 가까이 출간된 DK 베스트셀러 도감형 백과사전미국 스미스소니언 등 각국 자연사 박물관의 최근 수집 자료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미시 세계 가이드 “이토록 작은 존재들이 어떻게 그렇게 중요할 수 있을까?” 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는 미소 세계를 사는 생물들을 가리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그렇지만 우리 눈의 최소 초점 거리는 너무 길고 해상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지구 생명체는 대부분 맨눈으로 보기에 너무 작다. 동식물마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적응된..

완전히 새로운 화학 입문 여인형의 화학 공부 여인형 미래의 화학 교과서 영문도 모른 채 빼앗겨 버린 자연에 대한 호기심 세포를 되살릴 수 있는 구명줄! —정택동(서울 대학교 화학부 교수) 누적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한 네이버 지식 백과의 대표 화학 선생님, 여인형 교수의 화학 특강! 아는 만큼 더 잘 보인다.”라는 속담은 화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화학의 기본이라도 알게 된다면 자연 공간이라는 전시장에 펼쳐진 수많은 작품(물질)과 그것의 변화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눈을 갖게 되는 셈입니다. 또한 삶 자체가 화학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면 세상을 보는 눈이 변할 것이고, 생활하면서 마주치는 물질은 물론 우주 만물이 전부 화학 물질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조금 더 화학을 공부하고 싶다..

변한 것, 변하고 있는 것, 변하지 않는 것 살아 보니, 진화 33한 프로젝트 이권우×이명현×이정모+장대익 | 강양구 기획 • 정리 “진화가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과학과 책을 사랑하는 이권우, 이명현, 이정모와 진화학자 장대익이 들려주는 ‘살아 보니 알수 있었던’ 진화의 가치 진화가 내게 온 순간은 언제? 인류는 진화의 설계자가 될 수 있을까? 죽음, 그리고 진화의 갈림길? 맹자의 사상과 진화론의 공감 이론은 통하는 데가 있어요! —이권우 진화의 끝은 개체의 죽음일까요? —이명현 저는 유학 갈 때까지 『종의 기원』도 읽지 않은 생화학도였어요. —이정모 진화를 어떻게 만나게 됐나고요? 운이 좋았죠. —장대익 인생, 살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인류가 오랫동안 나이 든 이들을 존경하며 섬..

과학 공부한다고 인생이 바뀌겠어? 별먼지와 잔가지의 과학 인생 학교 이명현, 장대익 “과학이 삶의 의미를 준다면?” 천문학자 이명현과 진화학자 장대익의 새로운 과학 이야기 차가운 설명의 과학이 아닌 다정한 과학은 가능한가? 내 일상을 터치하고 의미 있게 만드는 실존적 과학이 가능한가? 해서, 지난 2년 전 어느 날, 저희는 과학이 우리 개인의 삶의 의미, 가치, 실존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답하는 책을 함께 쓰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그동안 여러 곳에서 받았던 많은 질문들 중에서 관련 질문들을 추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것들 중에는 수업이나 강연에서 나온 공식적 질문들도 있지만 친한 지인이나 출판 관계자와의 술자리에서 나온 솔직한 도발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질문들을 총 다..

한 복잡계 물리학자의 이야기 무질서와 질서 사이에서 조르조 파리시 | 김현주 옮김|김범준 감수 202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생생하게 들려 주는 복잡계 물리학과 과학의 의미! ―김범준(성균관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조르조 파리시는 비범한 과학자다.” ― 카를로 로벨리(패리미터 연구소 객원 연구 의장,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저자) 언제나 더 많은 질문, 더 많은 도전을 찾아 헤매었던 한 물리학자의 명석한 마음속으로 떠나는 여행 인류가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 왔던 생각이 하나 있다. 이 세상을 이루는 참된 이치인 진리(眞理)가 우주와 대자연의 질서 속에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무작위와 무질서를 특징으로 하는 복잡계(complex system)이며, 진리도 그 안에 있다는 사실을 ..

숲속의 우드 와이드 웹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 수잔 시마드 | 김다히 옮김 “인간이 나무를 심고, 나무가 인간을 구원한다.” 영화 「아바타」 영혼의 나무에 영감을 준 진균 네트워크의 발견자가 제안하는 공존의 삶과 과학 내 책으로 말미암아 한국의 독자들도 어머니 나무들을 발견하고 돌보고 싶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러분도 어머니 나무를 찾는 모험에 동참하면 좋겠다. 숲에서 가장 큰 나무를 찾았다면 그 나무가 바로 어머니 나무이다. 어머니 나무는 숲을 기른다. 어머니 나무는 숲을 되살아나게 한다. 이 책을 실마리 삼아 숲속을 나아가다 여러분의 어머니 나무를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최근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숲 가꾸기 사업이 화제다. 최근 몇 년간 지방 국도를 다니다 보면 대량 벌채된 숲을 쉽게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