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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의 과학자 최재천 교수 특강: 통섭과 아름다운 방황 사이에서 변화와 적응은 진화의 기본 원리입니다. 4차 산업 혁명이다, 조기 대선이다 하며 경제적, 정치적 불확실성이 야기하는 불안에 우리 모두 휘감겨 있습니다. 이 불확실성을 돌파할 지혜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저희는 과학에, 생명의 진화를 설명하는 생물학에 그 답이 있다고 제안합니다. 개미 제국의 수수께끼에서 자연 과학과 인문·사회 과학 학문 세계의 대통합까지 지식 세계를 종횡무진으로 오가며 한국 사회에 탁견을 제시해 온 최재천 교수의 강의에서 과학, 교육, 사회 개혁의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5월 13일(토) 벙커1에서 최재천 교수의 특강을 들을 수 있습니다. 최재천 교수의 강연 이후에 준비된 좌담에서는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더욱 ..
DK 대백과사전인체 원리 │ DK 『인체 원리』 편집 위원회 │ 김호정, 박경한 옮김 인체는 어떻게 작동하는가?세상에서 가장 쉬운 인체 탐구 심장은 평생 28억 번 뛴다. 뇌는 860억 개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폐는 3000억 개 이상의 혈관을 포함하고 있다. 인간의 기도 끝에서 끝까지의 길이는 2400킬로미터에 달합니다. 미세먼지로 전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이 시대, 우리가 들이마신 공기는 지금 이 순간 어디를 지나는 것일까요? 『인체 원리: 인포그래픽 인체 팩트 가이드』는 우리가 우리 몸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사실들을 명확하게 보여 주는 새로운 인체 가이드북입니다. 이 책에 담긴 명료한 인포그래픽은 우리 몸속 세포에서 시작해 마음과 정신까지, 말 그대로 인체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여..
《과학동아》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병행 연재되고 있는 전중환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협력의 공식」 시즌 2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즌 1에서는 이타성과 협력이 유전자를 공유하는 친족 사이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탐구한 진화 과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이 주제였다면 이번 시즌 2부터는 친족이 아닌 존재들 사이에서 이타성과 협력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탐색하는 과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이 주제입니다.전중환 교수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인류를 ‘지구의 정복자’로 만든 진정한 원동력인 이타성, 협력, 사회성이 어떻게 진화해 나왔는지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시즌 2 연재의 첫 번째 주인공은 평범한 문제에서 비범한 해법을 발견해 낸 로버트 트리버스입니다. ‘진정한 이타주의자’의 죽음1975년 1..
과학 Talk.암 예방의 날 기념 : 암의 근원을 찾아라 3월 21일 오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입니다. 암 예방의 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암 환자들의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날입니다. 암 발생 원인의 1/3은 예방활동을 실천해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1/3의 암환자들도 시기적절한 치료로 완화될 수 있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때마침 암 치료에 큰 공헌을 한 분자생물학자 로버트 와인버그의 최신 에세이가 올라와 소개하고자 합니다. 로버트 와인버그는 정상 세포를 암 세포를 바꾸는 암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그 메커니즘을 최초로 밝혀내 암 치료에 큰 공헌을 한 대..
《과학동아》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병행 연재되고 있는 전중환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협력의 공식」 시즌 2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즌 1에서는 이타성과 협력이 유전자를 공유하는 친족 사이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탐구한 진화 과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이 주제였다면 이번 시즌 2부터는 친족이 아닌 존재들 사이에서 이타성과 협력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탐색하는 과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이 주제입니다.전중환 교수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인류를 ‘지구의 정복자’로 만든 진정한 원동력인 이타성, 협력, 사회성이 어떻게 진화해 나왔는지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시즌 2 연재의 첫 번째 주인공은 평범한 문제에서 비범한 해법을 발견해 낸 로버트 트리버스입니다. 아프리카 초원의 사자는 일단 사냥해서 배..
《과학동아》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병행 연재되고 있는 전중환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협력의 공식」 시즌 2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즌 1에서는 이타성과 협력이 유전자를 공유하는 친족 사이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탐구한 진화 과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이 주제였다면 이번 시즌 2부터는 친족이 아닌 존재들 사이에서 이타성과 협력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탐색하는 과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이 주제입니다.전중환 교수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인류를 ‘지구의 정복자’로 만든 진정한 원동력인 이타성, 협력, 사회성이 어떻게 진화해 나왔는지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시즌 2 연재의 첫 번째 주인공은 평범한 문제에서 비범한 해법을 발견해 낸 로버트 트리버스입니다. 진화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
《과학동아》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병행 연재되고 있는 전중환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협력의 공식」 시즌 2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즌 1에서는 이타성과 협력이 유전자를 공유하는 친족 사이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탐구한 진화 과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이 주제였다면 이번 시즌 2부터는 친족이 아닌 존재들 사이에서 이타성과 협력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탐색하는 과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이 주제입니다.전중환 교수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인류를 ‘지구의 정복자’로 만든 진정한 원동력인 이타성, 협력, 사회성이 어떻게 진화해 나왔는지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시즌 2 연재의 첫 번째 주인공은 평범한 문제에서 비범한 해법을 발견해 낸 로버트 트리버스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혼자 목욕탕에 왔다. 열심..
사이언스 클래식 31개미와 공작 │ 헬레나 크로닌 │ 홍승효 옮김협동과 성의 진화를 둘러싼 다윈주의 최대의 논쟁 협동과 섹스(性)의 진화라는 다윈이 남긴 150년의 난제를 해결한 고전 "지금껏 내가 읽어 본 과학책 중 최고 수준의 책이다."― 최재천 | 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 석좌 교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며 우아하고 매혹적인 책이다."― 리처드 도킨스 | 『이기적 유전자』 저자 찰스 로버트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한 1859년 이래로 150여 년 동안, 이타주의와 성 선택은 진화론의 결정적인 두 난제로 꼽혀 왔습니다. 같은 여왕개미의 자손들로 이루어진 혈연 집단의 존속을 위해 자손을 낳지 않는 일개미는 이타주의를, 암컷들의 호감을 얻어 짝으로 선택되기 위해 수컷들이 생존에 불리할 정도로 화려..
『오래된 연장통』의 저자이자 국내 손꼽히는 진화 심리학자인 전중환 교수(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님께서 《과학동아》 2016년 신년호부터 새로운 연재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뵙습니다. 「협력의 공식」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는 이번 글은 찰스 다윈 이래 수많은 진화 생물학자들이 달라붙어 비밀을 밝히고자 애썼던 ‘인간의 사회성’과 ‘협력’의 문제를 다룹니다. 《과학동아》에 글이 게재가 된 후 《과학동아》 글에 조금 더 살을 붙여 사이언스북스의 블로그에도 연재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만일 여러분이 해밀턴의 논문을 직접 읽지 않고서 술집에서 주워 들은 한담으로 해밀턴 이론을배웠다면.” 도킨스는 목소리를 높인다. “단수이배성 말고 아무것도 못 들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1989년에 출간한 『이기..
12월 초 국립생태원과 환경부에서 「DMZ 일원의 생물 다양성 종합 보고서」를 발간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1953년 9월 6일부터 사실상 인간 없는 세상"이 된 비무장 지대는 통일과 자연 보전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땅입니다.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종합보고서」, 2016에서, Ⓒ 환경부, 국립생태원 사실 이 비무장 지대가 가진 자연 보전적 가치를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얼마전까지 국립생태원의 원장으로 계셨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 교수님의 스승인 에드워드 윌슨 하버드 대학교 교수님입니다. 그는 15년 전 김계중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 교수님과 함께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전쟁이 보호한 땅」에서 남북한이 함께 한반도의 비무장 지대를 자연 보호 지역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자연 공원으로 지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