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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6월호 '이달의 책'으로 선정 5월 28일자, 《시사인》에서 소개하는 『판다의 엄지』 오랜 시간 과학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티븐 제이 굴드의 『판다의 엄지』가 수 년의 시간이 흘러 사이언스북스에서 개정판으로 출간되어 과학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과학 고전으로 널리 읽힌 과학서의 새 단장한 모습에 언론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판다의 엄지』를 소개한 언론사들의 링크를 정리하였으니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5월 23일 (월) SBS 쉽고 재미있는 미술사…신간 '난처한 미술이야기' 5월 19일 (목) 헤럴드경제 [리더스카페]판다의 엄지는 어떻게 생겨났나 5월 20일 (금) 국민일보 [300자 읽기] 판다의 엄지 5월 2..
스티븐 제이 굴드의 『판다의 엄지』는 1998년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을 때부터 정부 기관에서 선정하는 우수 과학 도서로, 경영인을 위한 필독서로, 명문 대학 신입생 필독서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랫동안 절판 상태로 있으며 온라인 중고 서점에서 3만 원, 5만 원으로 거래되는 등 과학 독자들 사이에서 복간 희망 1순위로 거론되던 책이었습니다. 한국의 대표 과학 저술가이자 번역가인 김동광 교수님에 의해 18년이 지난 2016년, 『판다의 엄지』가 개정 출간되었습니다. 역자 김동광 교수님은 『판다의 엄지』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스티븐 제이 굴드의 저작들을 번역해왔습니다. 5월 20일, 스티븐 제이 굴드의 기일을 맞아서 『판다의 엄지』 1998년판과 2016년판에 실린 김동광 교수님의 옮긴이 후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사이언스 클래식 29판다의 엄지 │ 스티븐 제이 굴드자연의 역사 속에 감춰진 진화의 비밀 “이 책을 만나는 건 행운이다.” ─아이작 아시모프 전미 과학 도서상에 빛나는 전설의 과학 고전 대망의 복간! 통념과 상식에 안주하는 지적 타성을우아하게 쑤시는 과학 글쓰기의 전범(典範)오는 5월 20일은 스티븐 제이 굴드가 세상을 떠난 지 14년째 되는 날입니다. 『판다의 엄지(The Panda’s Thumb)』는 스티븐 제이 굴드의 대표작입니다. 미국에서는 1980년에 처음 출간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에 번역 출간된 적이 있는 이 책은 굴드가 자이언트판다의 ‘가짜’ 엄지를 해부학적으로 분석해 진화의 결과물이 그리 주도면밀하지도 완전하지도 않음을 보여 주어, 진화론의 대중화 역사에서 전설로 여겨지고 있습니..
찰스 다윈이 살아생전 주고받은 수많은 편지들 중 특별히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는 편지들을 번역, 소개합니다. 사이언스북스에서는 『종의 기원』 초판 발행일인 11월 24일을 기점으로 관련 전문가들의 꼼꼼한 번역과 자세한 설명이 덧붙여진 다윈의 주요 저작 세 권인 『종의 기원』, 『인간의 유래』, 『감정 표현에 대하여』를 순차적으로 출간할 예정입니다. 그에 앞서 진화 이론이 어떻게 싹트고 발전해 나갔는지, 당시 학문 세계에서 다윈과 진화 이론이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등 다윈의 책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들을 그가 남긴 편지들을 통해 만나 보고자 합니다. [다윈의 편지]③ 비글호 항해 사랑하는 아버지께,(…) 자연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바나나와 커피나무 숲에서, 코코아 열매 아래서 산책을 하면서..
『오래된 연장통』의 저자이자 국내 손꼽히는 진화 심리학자인 전중환 교수(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님께서 《과학동아》 2016년 신년호부터 새로운 연재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뵙습니다. 「협력의 공식」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는 이번 글은 찰스 다윈 이래 수많은 진화 생물학자들이 달라붙어 비밀을 밝히고자 애썼던 ‘인간의 사회성’과 ‘협력’의 문제를 다룹니다. 《과학동아》에 글이 게재가 된 후 《과학동아》 글에 조금 더 살을 붙여 사이언스북스의 블로그에도 연재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왜 딸기독화살개구리는 맛이 지독할까?코스타리카 정글은 온통 초록이다. 이 녹색의 천지에서 딸기독화살개구리는 유난히 눈에 띈다. 몸통은 새빨갛고 다리는 코발트블루기 때문이다. 다른 동물들은 천적의 눈을 피하고자 우중충한..
『오래된 연장통』의 저자이자 국내 손꼽히는 진화 심리학자인 전중환 교수(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님께서 《과학동아》 2016년 신년호부터 새로운 연재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뵙습니다. 「협력의 공식」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는 이번 글은 찰스 다윈 이래 수많은 진화 생물학자들이 달라붙어 비밀을 밝히고자 애썼던 ‘인간의 사회성’과 ‘협력’의 문제를 다룹니다. 《과학동아》에 글이 게재가 된 후 《과학동아》 글에 조금 더 살을 붙여 사이언스북스의 블로그에도 연재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다윈, 넋이 나가다길을 걷다 보면 발밑에 조그만 개미들이 기어간다. 정말 하찮은 미물이다. 누가 이들에게 신경이나 쓰겠는가? 믿거나 말거나, 찰스 다윈에겐 이들이 엄청난 우환거리였다. 다윈은 일개미나 일벌처럼 자신은 ..
『오래된 연장통』의 저자이자 국내 손꼽히는 진화 심리학자인 전중환 교수(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님께서 《과학동아》 2016년 신년호부터 새로운 연재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뵙습니다. 「협력의 공식」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는 이번 글은 찰스 다윈 이래 수많은 진화 생물학자들이 달라붙어 비밀을 밝히고자 애썼던 ‘인간의 사회성’과 ‘협력’의 문제를 다룹니다. 《과학동아》에 글이 게재가 된 후 《과학동아》 글에 조금 더 살을 붙여 사이언스북스의 블로그에도 연재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타성은 인간의 본능인가?용담 해안도로에서 바라보는 제주 밤바다는 아름답다. 달빛이 조용히 바다에 내린다. 어선들은 멀리서 집어등을 밝힌다. 지난해 9월 어느 새벽, 단짝 친구인 이승준 씨와 강동호 씨는 편의점 앞에서..
《과학동아》연재 「협력의 공식」을 미리 맛보다!2016년 1월부터 ‘인간 협력의 진화’를 다룬 새로운 연재물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오래된 연장통』의 저자이자 국내 손꼽히는 진화 심리학자인 전중환 교수(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님께서 《과학동아》 2016년 신년호부터 새로운 연재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뵙습니다. 《과학동아》의 열혈 독자 분들께서는 이미 전중환 교수님 글을 읽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협력의 공식」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는 이번 글은 찰스 다윈 이래 수많은 진화 생물학자들이 달라붙어 비밀을 밝히고자 애썼던 ‘인간의 사회성’과 ‘협력’의 문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과학동아》에 글이 게재가 된 후 《과학동아》 글에 조금 더 살을 붙여 사이언스북스의 블로그에도 연재될 계획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
Talk. 동물실험은 어디까지? '살아 있는 화석' 투구게의 수난시대 채혈 중인 투구게 ⓒ http://m.media.daum.net/m/media/world/newsview/20160104161028528 위의 사진은 투구게로부터 채혈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병 안에 든 게 투구게의 혈액인데 색이 조금 생소하죠? 투구게의 혈액 속에는 구리를 기반으로하는 헤모시아닌이 들어가 있어서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피가 푸른 색으로 보입니다.투구게의 혈액은 백신이나 의약품 개발 실험 중 반드시 필요한 재료로, 매년 50만 마리의 투구게들이 제약회사에서 피를 뺏기고 있습니다. 투구게의 30%의 혈액만 채혈하고 채혈 한 뒤에는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지지만 10%의 투구게는 채혈과정 중에 죽게 된다고 합니다.무분..
조선일보에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님의 『생명의 수학』 서평이 올라왔습니다.일반적으로 수학을 잘 못하지만 과학이 하고 싶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과학분야가 '생물학'이죠. 그래서 이언 스튜어트의 『생명의 수학』이 출간되고 난 뒤에 많은 생물학도들이 탄식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평을 써주신 최재천 원장님도 고교시절에 좀처럼 오르지 않는 수학 점수로 힘들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하버드대에서 배운 수학에서 수학의 새로운 길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하십니다. 나이 서른이 넘어 20대 초반 하버드대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수학을 다시 공부하며 나는 알았다. 내가 수포자가 된 것은 대한민국의 수학 교육이 나를 포기했기 때문이었다는 걸. 그래서 나는 오늘 또 한 번 수학 특강을 자원한다. 이제는 수학을 포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