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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혁명이, 오늘의 혁명을 구원할까? 2025년 노벨 경제학상 읽기 본문

(연재) 과학의 민낯

과거의 혁명이, 오늘의 혁명을 구원할까? 2025년 노벨 경제학상 읽기

Editor! 2025. 11. 28. 16:00

우리는 지금 눈 떠 보니 AI 세계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서비스가 론칭되고,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놀라게 됩니다. 후대의 역사가들은 우리 시대로 새로운 혁명의 시대로 기록할 겁니다. 그러나 그 시대를 지금, 당장, 자기 몸과 마음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이 놀랍고 두렵고 황망한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솔루션은 역사 속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마침, 이번 10월에 노벨 경제학상이 200년쯤 전에 일어났던 과거의 혁명에서 지혜를 발견해 낸 경제사 학자에게 주어졌습니다. 함께 읽어 보시죠.


 

202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엘 모키르. 노벨상 위원회와 그의 첫 통화를 소개한 유튜브 화면 갈무리.

 

 

경제사 학자 여럿이 갑론을박하는 주제 가운데 ‘대분기(Great Divergence)’를 둘러싼 논쟁이 있다. 거칠게 요약해 보면, 언제부터 동양보다 서양이 잘살게 되었는지, 또 그 이유로 꼽을 수 있는 산업화가 왜 동양(예를 들어 중국)이 아니라 서양(대표적으로 영국)에서 시작했는지 등을 따져 묻는 논쟁이다.
 
앞의 질문은 대충 답이 나왔다. 서양에서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던 1820년, 즉 19세기 초만 하더라도 여전히 전 세계 부의 절반 이상이 동양에 있었다. 하지만 1913년, 즉 20세기가 시작하던 때로 돌아가면 전 세계 부에서 동양이 차지하는 비중은 4분의 1 정도로 쪼그라들고 대신 유럽과 미국의 비중은 3분의 2 정도로 역전된다.
 
이렇게 19세기의 어느 순간에 동양에서 서양으로 부의 주도권이 넘어갔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그 이유는 누구나 안다. 서양은 영국에서 시작한 산업화에 성공했지만, 동양은 그렇지 않았다. 여기서 또 다른 질문이 꼬리를 문다. 그렇다면 왜 산업화는 동양이 아니라 서양에서 시작했을까? 또 유럽의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도 하필이면 영국에서 시작했을까?

 

 

과학의 민낯연재의 첫 번째 글에서 이렇게 대분기 논쟁을 소개하면서 지금까지도 수많은 역사학자와 경제학자가 논쟁 중이라고 말한 게 기억나는가? 그 자리에서 간략하게 2024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카메르 다론 아제몰루 같은 경제학자의 시각을 소개하고 나서, 옥스퍼드 대학교의 경제학자 로버트 카슨 앨런의 시각을 자세히 다뤘었다.

 

그 글을 공개하고 나서 한 달 후(20251013) 2025년 노벨 경제학상 발표 소식을 듣자마자 아차!’ 싶었다. 대분기 논쟁의 또 다른 주인공 가운데 한 사람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네덜란드 태생으로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경제사를 연구하는 조엘 모키르(Joel Mokyr).

 

모키르는 필리프 마리오 아기옹(Philippe Mario Aghion), 피터 하윗(Peter Howitt) 등과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노벨 경제학상은 두 가지 업적을 놓고서 수상자 3명을 선정했기에 모키르와 아기옹/하윗의 연구 성과는 별개로 살펴야 한다. (그래서 상금도 모키르가 절반을 갖고, 아기옹과 하윗은 나머지 절반을 4분의 1씩 나눠서 가졌다.)

 

아기옹/하윗의 연구 주제(“창조적 파괴와 지속 가능한 성장”) 역시 과학 기술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이 자리에서는 모키르에게 초점을 맞춰 보자. , 모키르의 연구 성과를 알려면 우리는 통념을 두 번 깨야 한다. 세계사 특히 유럽사 지식을 쥐어짜고 나서 이 질문에 답해 보자. 17세기 과학 혁명과 18세기 후반부터 시작한 산업 혁명 사이의 관계는 무엇일까?

 

 

 

산업 혁명은 과학 혁명에 빚지지 않았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17세기 과학 혁명이 18세기 후반부터 시작한 산업 혁명과 인과 관계가 있거나 심지어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여기지만 과학사 학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조엘 모키르는 이 과학사 학자들의 정설에 반기를 들었다!

 

 

놀랍게도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보통 시민 열 가운데 아홉은 “17세기 과학 혁명이 18세기 후반부터 시작한 산업 혁명과 인과 관계가 있거나 심지어 밀접한 관계가 있다.”라고 답한다. 그러니까, 아이작 뉴턴(1643~1727)의 만유인력의 법칙, 로버트 보일(1627~1691)의 보일의 법칙 같은 과학 혁명의 성과가 산업 혁명으로 이어졌다는 시각이다.

 

아주 단순하게 얘기하자면, 이렇게 답하는 보통 시민 열 가운데 아홉은 이번에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조엘 모키르 주장의 핵심을 이미 선취한 셈이다. 실제로 모키르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이유를 들은 동거인도 당연한 얘기 아닌가? 그게 노벨 경제학상을 줄 만한 업적이야?” 이렇게 답해서 나를 당혹스럽게 했다.

 

여기서 반전이 있다. 과학사와 기술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 대다수가 지금까지 어느 정도 합의한 정설은 이렇다. ‘17세기 과학 혁명과 18세기 후반부터 시작한 산업 혁명 사이에는 인과 관계는커녕 선후 관계로 영향을 줬다고 볼 만한 근거가 없다.’ 그리고 모키르는 바로 이 학계의 정설을 정면 반박하는 주장과 연구로 이번에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우선 기존에 정설이었던 과학 혁명과 산업 혁명 분리주장부터 살펴보자. 이 주장을 공식화한 과학 사회학 학자가 1962과학 혁명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제목으로 내세우며 과학 혁명 1500-1800(The Scientific Revolution: 1500-1800)을 펴냈던 앨프리드 루퍼트 홀(Alfred Rupert Hall)이다.

 

홀은 1974년 발표한 중요한 논문(산업 혁명은 과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What Did the Industrial Revolution Owe to Science?))에서 산업 혁명은 과학에 빚진 것이 거의(very little) 없다.”라고 단언한다. 그에 따르면, 18세기 과학자(philosophers)’기술자(fabricants)’는 아주 다른 세계에서 살았고, 제임스 와트 같은 예외를 제외하고는 과학자의 발견이 기술자의 혁신(공장 기계)으로 응용된 사례도 없었다.

 

도널드 카드웰(Donald Cardwell) 같은 과학사 학자는 서로 빚진 것을 찾자면 오히려 과학이 산업 혁명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라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제임스 와트 같은 기술자가 18세기 후반에 효율적인 증기 기관을 만들었고, 그 이후에 사디 카르노(Sadi Carnot)와 루돌프 클라우지우스(Rudolf Clausius) 같은 과학자들이 19세기 중반에 그 증기 기관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자 열역학을 정립했다.

 

이런 견해는 지금까지도 대다수 과학 기술을 연구하는 역사학자가 받아들이는 교과서적 견해다. 대학의 과학사 교과서도 19세기 후반 전자기학이 전기 혁명으로 이어지고, 무기 화학과 유기 화학이 화학 공학으로 이어지기 전까지 과학과 기술 사이의 관계는 분리되었다고 가르친다. (나는 이런 정설이 18~19세기 과학과 기술의 관계에서 여전히 맞다고 생각한다!)

 

 

 

조엘 모키르의 반박

계몽주의 시대의 대표 작품 중 하나였던 『백과전서』의 권두화(卷頭畵). 과학과 기술, 그리고 예술의 도움을 받아 철학과 이성이 진리의 베일을 벗기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진리를 둘러싼 빛이 바로 계몽주의를 상징한다. 브누아 루이 프레보(Benoît Louis Prévost)의 그림이다.

 

 

조엘 모키르는 바로 과학사와 기술사의 정설을 정면 반박한다. 그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 그의 주요 저서를 발표순으로 따라가면서 개념을 하나씩 확인하자. 그는 2002년 만 56세 때 발표한 아테나의 선물(The Gifts of Athena)에서 유용한 지식을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한다. 그의 용어를 그대로 쓰자면 명제적 지식(Ω 지식)’처방적 지식(λ 지식)’이다.

 

이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Ω 지식‘Why?’에 답하는 지식이다. 세상이 ?’ 이러는지 질문에 답하는 과학 원리가 바로 Ω 지식이다. ‘λ 지식‘How to?’에 답하는 지식이다. 일상생활에서 인공물을 만들고 그것의 제작 유지 보수에 이바지하는 지식이 바로 λ 지식이다. (책 제목의 ‘Athena’, 즉 아테나 여신이야말로 지혜(과학, Why)와 기술(How)을 한 손에 쥐고 있는 존재다!)

 

짐작하다시피, 인류의 역사에서 오랫동안 Ω 지식의 축적은 미약했다. 혁신은 λ 지식의 땜질(tinkering) 처방에 의존했고, 운 좋게 그런 혁신이 성공하더라도 그것은 지속적인 혁신의 연쇄로 이어지지 못했다. 모키르가 17세기 과학 혁명 이후 18세기 유럽에 주목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18세기 유럽에서 비로소 λ 지식은 Ω 지식과 만날 수 있었다.

 

모키르는 2009년 펴낸 계몽된 경제: 17001850년의 영국 경제사(The Enlightened Economy: An Economic History of Britain, 1700-1850)에서 18세기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영국에서 Ω 지식을 보유한 과학자와 λ 지식을 보유한 기술자가 서로의 성과를 인정하며 교류하기 시작한 점을 강조한다. 그 결과 누구나 유용한 지식을 싼값에 얻을 수 있게 된 새로운 현상 즉 산업 계몽주의(industrial enlightenment)’가 등장했다.

 

산업 계몽주의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모키르가 7년 후에 펴낸 성장의 문화(A Culture of Growth)(2016)를 먼저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책이 다루는 1500~1700, 16~17세기에 유럽에서 있었던 다양한 현상이 18세기 산업 계몽주의의 기원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출간 순서와 반대로 이 두 권의 핵심 주장을 살펴보는 게 유용하다. (국내에서는 성장의 문화만 나왔다.)

 

성장의 문화16~17세기 국경을 초월한 유럽 지식인이 편지를 통한 문예 공화국(republic of letters)을 형성한 사실을 강조한다. 이들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비평하며 명성을 얻고자 경쟁하는 아이디어 시장(market for ideas)’의 일원이 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디어 시장이 18세기 학회, 커피하우스 같은 사교 공간, 공개 강연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유용한 지식의 접근 비용이 낮아졌다.

 

성장의 문화에서 프랜시스 베이컨과 아이작 뉴턴을 문화 사업가(cultural entrepreneurs)’로 규정하고 호출하는 이유도 명확하다. 베이컨은 지식은 유용해야 한다같은 문제의식으로 Ω 지식을 λ 지식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의제를 처음으로 명확하게 제시했다. 뉴턴은 세상을 이해하는 Ω 지식의 중요성을 언급함으로써, 당대의 엘리트에게 새로운 표준을 전파했다.

 

모키르는 바로 이런 16~17세기의 아이디어 시장의 축적과 Ω 지식이 λ 지식의 연결을 지향하는 유용한 지식에 대한 열망이 영국에서 18~19세기 산업 계몽주의의 등장으로 이어졌고, 그 필연적 귀결이 산업 혁명이라고 주장한다. 과학 혁명성장의 문화산업 계몽주의산업 혁명의 고리를 정식화한 것이다.

 

 

 

산업 계몽주의의 상징, 제임스 와트

산업 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자, 제임스 와트. 그는 Ω 지식과 λ 지식, 즉 과학과 기술이 손잡은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로 인식되고 있다. 프랜시스 레갓 챈트리(Francis Leggatt Chantrey)가 만든 제임스 와트의 조각상.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에 있다.

 

 

이 대목에서 좀 더 구체적인 사례를 덧붙여야겠다. 모키르 역시 18~19세기 산업화 시기에 (‘산업 혁명보다는, 그것이 점진적인 과정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산업화라는 표현을 선호하는 역사학자도 많다!) 과학과 기술이 분리되어 있었다는 기존 정설을 아예 부정하지는 않는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1712년 최초로 쓸모가 있는 증기 기관을 만든 토머스 뉴커먼이 대표적인 사례다. (증기 기관의 발명가는 제임스 와트가 아니다!) 뉴커먼은 대장장이이자 철물 상인이었고 과학(Ω 지식) 문외한이었다. 당연히, 당대의 과학자와 교류도 없었다. 뉴커먼이 만든 증기 기관은 석탄을 캐는 광산에서 탄갱에 고인 물을 퍼내는 제한적 용도로만 사용되었다.

 

처음에는 수력, 나중에는 증기력과 결합해 산업 혁명의 실제 주역이 된 방적기(실을 뽑아내는 기계)를 만든 제임스 하그리브스(1764년 제니 방적기), 리처드 아크라이트(1769년 수력 방적기), 새뮤얼 크롬프턴(1799년 뮬 방적기) 모두 마찬가지였다. 각각 목수, 이발사, 직공 출신이었던 이들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와 땜질 처방, 즉 기술(λ 지식)에만 의존했을 뿐이었다.

 

모키르가 이런 사례에 대항해서 산업 계몽주의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인물이 바로 제임스 와트다. 와트는 글래스고 대학교에 과학 기기를 제작해서 납품하는 일을 했다(λ 지식). 자연스럽게 그 대학의 과학자, 예를 들어 잠열(숨은 열)’ 개념을 발견한 조지프 블랙 등과 교류하면서 나중에 열역학으로 이어질 초기 지식(Ω 지식)을 접한다. λ 지식을 보유한 기술자가 Ω 지식을 습득한 것이다.

 

와트는 이 잠열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뉴커먼 증기 기관의 고질적인 비효율을 개선하는 데에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간파했다. 기존 증기 기관은 내부의 급격한 수축과 진공 상태를 만들고자 실린더 자체를 찬물로 식혔다가 데우면서 막대한 열(에너지)을 낭비했다. 이 열에너지를 충당하려면 석탄 사용량이 늘어나니 탄광 지역을 벗어나서 증기 기관을 사용하기도 어려웠다.

 

와트는 실린더 자체는 뜨겁게 유지하면서, 내부의 데워진 증기만 따로 그가 도입한 응축기로 보내서 물로 식히는 방법을 도입했다. 진공과 수축을 반복하는 실린더 자체는 항상 뜨겁게 유지되니 소비되는 열에너지가 줄어드는 방식이었다. 실제로 와트의 증기 기관의 석탄 소비량은 기존보다 4분의 1로 줄었다.

 

와트의 개선이 낳은 결정적 효과는 탄광 지대 바깥으로 증기 기관이 확산할 가능성의 증대였다. 엄청난 석탄 사용량을 감당하려면 탄광 근처에서나 쓸 수 있었던 기존의 것과는 달리 와트의 증기 기관은 도시의 공장을 포함한 곳곳에 설치할 수 있었다. 이것은 와트 사후에 증기력이 수력을 대신하는 중요한 조건이 된다.

 

(애초 수력과 결합했었던 방적기가 증기력으로 대체되는 과정, 또 그 과정에서 계급 갈등과 같은 사회적 역학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놓고서는 안드레아스 말름(Andreas Malm)의 역작 화석 자본: 증기력의 등장과 지구 온난화의 뿌리(Fossil Capital: The Rise of Steam Power and the Roots of Global Warming)(2016)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설명도 다음 글에서 짧게 살펴본다.)

 

모키르는 제임스 와트의 증기 기관 사례를 통해서 Ω 지식과 λ 지식의 결합으로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꽃피게 된 과정을 설명한다. 어떤가? 노벨 경제학상을 받기에 충분한 깔끔하고 설득력 있는 설명인가? 하지만 여기서 치명적인 반론이 꼬리를 문다. 과학 혁명과 계몽주의의 본산은 사실 영국이 아니라 프랑스나 네덜란드 아니었나? 문예 공화국의 시민은 파리와 암스테르담에 더 많지 않았나? 그렇다면 왜 산업 혁명은 프랑스가 아니라 영국에서 나타났을까?

 

모키르의 문화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마지막 퍼즐 조각을 다음 글에서 맞춰 보자. 이 과정에서 그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할 즈음 나온 공동 작업의 결과물 번영으로 가는 두 갈래 길: 10002000년의 유럽과 중국의 문화와 제도(Two Paths to Prosperity: Culture and Institutions in Europe and China, 10002000)(2025)의 주요 내용까지 살펴보겠다.

 

 


강양구

서울시 미디어 재단 TBS 과학 전문 기자이자 지식 큐레이터. 연세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참여연대 과학 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시민 과학 센터) 결성에 참여했다. 프레시안에서 과학 환경 담당 기자로 일했고, 대한 적십자사 혈액 비리, 황우석 사태, 메르스 사태, 코로나19 팬데믹 등에 대한 기사를 썼다. 특히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 언론상, 녹색 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과학의 품격, 강양구의 강한 과학,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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