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이언스북스의 책 (301)
ScienceBooks
요리 본능 2012년 상반기 우수과학도서 요리하는 자, 지구를 지배하다! 불을 제어하고 요리를 발명하고 맛에 탐닉한 순간, 인류의 역사는 격변하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더 이상 음식을 우습게 보지 않으리라. 이미 일일이 수치를 따지기 시작한 열량에 관한 관심은 말할 것도 없지만, 음식의 물리적 속성과 요리의 진화적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하고 또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다. 음식에 대한 분석이 혹여 입맛을 저하시키지 않을까 약간 두렵긴 하지만, 그럴 때면 그 음식을 준비한 요리사를 떠올리시기 바란다. 우리 인간을 인간으로 만들어 준, 그래서 가장 인간다운,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사람일 테니 말이다.” ―최재천(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 교수) “많은 사람들이 직업적으로 요리하는 이들만..
블랙홀 전쟁 양자 역학과 물리학의 미래를 둘러싼 위대한 과학 논쟁 사이언스 클래식 19 스티븐 호킹은 틀렸다! 20년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와 논쟁을 벌여 온 이론 물리학자들의 지적 사투 그리고 그 논쟁 속에서 형성되는 새로운 물리학의 패러다임 2004년 더블린 학회에서 스티븐 호킹은 “블랙홀과 정보 역설”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고, 이듬해 미국의 물리학 학술지인 ≪피지컬 리뷰≫에 「블랙홀에서의 정보 손실」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1976년에 시작된 오랜 논쟁에 대한 호킹의 공식적인 ‘항복 문서’였다. 도대체 호킹은 누구에게, 그리고 어떤 논쟁에서 패배한 것일까? 1970년대 말 블랙홀에 대한 연구가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시기, 젊은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호킹 공식’..
소비자의 뇌를 스캔하라! 전 세계 과학계와 경제계를 뒤흔든 뇌과학 혁명의 현장 당신이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당신 뇌 속에 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선택을 한다. ‘몇 시에 일어날까?’ ‘무엇을 먹을까?’ ‘버스를 탈까? 지하철을 탈까?’와 같은 단순한 선택은 물론, ‘어디에 취직할까?’ ‘저 차를 사기 위해 매달 얼마씩 저축해야 할까?’와 같은 복잡한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위해 잠시 또는 오랫동안 고민한다. ‘선택’은 수많은 가치가 연결된 결정체로, 기계, 식물, 동물, 인간 모두 선택을 한다. 기계는 프로그램된 대로 선택하고, 식물은 새의 신경계의 능력에 맞춰 자신을 숨기는 선택을 하고, 그 선택으로써 번식한다. 애완용 토끼는 언젠가 도주하기 위해 도주 경로를 익히는 선택을 한다. 인간은 잃을 것..
「낮은 한의학」이 출간되었습니다! 책 소개는 아래 자료를 참고해 주세요. ^^ 음과 양의 하모니와 의사와 환자의 소통을 추구하는‘낮은 한의사’이상곤 그의 한의학 이야기에는 역사와 문학 그리고 교양이 흐른다 지난 2011년 6월 29일, 한의약 육성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이 신문 지면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 법은 한의약의 정의를 “우리의 선조들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을 기초로 하거나 이를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의료 행위와 한약사(韓藥事)를 말한다.”라고 수정했다. 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계에서는 이 개정안을 통해 한의사가 전통 침이나 뜸 이외에 현대화된 전기 침 또는 레이저 침을 사용해 시술하거나 한약을 현대적으로 응용해 신약을 개..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아기 동물들 이 책이 아니면 영원히 알지 못할 멸종 위기 동물들을 만나다 세계 자연 보전 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에서 작성하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 보고서, 레드리스트(Red List)는 목록별로 관심 필요종에서 절멸종까지 단계를 나누어 각 동물이 처한 상황을 알려 주고 있다. 작은발톱수달처럼 아직 위기 단계지만 점차 빠르게 감소 중인 동물도 있는가 하면 콜럼비아 강 유역 난쟁이 토끼의 경우처럼 야생 상태에서 절멸하고 연구소에서 다른 종의 토끼와의 교배가 이루어져 명맥을 이어가는 동물도 있다.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동물원 아기들: 동물원에서 태어난 멸종 위기 동물들(Zooborns:..
간만에 출간 전 책 소식을 전합니다. 사이언스북스의 2011년도 하반기 첫 책은, 바로 (원제 : Zooborns)입니다. 이 책은 어떤 설명보다 사진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페이스북에 먼저 공개했던 표지 시안 은 전 세계 각지의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동물들의 모습과 현실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 중에는 '멸종', '위기' 등의 상태에 놓인 동물들도 많이 있지요. 표지 시안 (앞, 뒷면) 월간 PAPER 7월호에 소개가 나왔습니다. 이 아기들 사진을 보면 정말 먼저 너무 귀여운 모습에 잠시 이들이 처한 현실을 잊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 귀여운 아기들을 멸종의 위험에 빠뜨리는 것도 인간이지요. 이들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도 인간이지 않을까요?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