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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마지막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사이언스북스에서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바로 칼 세이건의 부인이자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오디세이」(2014년) 제작자인 앤 드루얀의 메시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앤드루얀, 그녀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앤 드루얀은 누구인가요? Photo credit: Bjarne Bare, Courtesy of Druyan-Sagan Associates, Inc. 앤 드루얀은 고인이 된 칼 세이건의 부인으로, 세계적인 과학 저술가이자 과학 다큐멘터리 제작자입니다. 칼 세이건과는 1974년 친구인 작가 겸 감독인 노라 애프런이 주최한 저녁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그 후 3년 동안 칼 세이건과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가 주도하는 보이저호의 골든..
「이효석의 과학 페퍼민트」 여섯 번째 이야기 사이언스북스에서는 외신 큐레이션 서비스의 대표 주자 뉴스페퍼민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합니다. 2016년 7월부터 매주 뉴스페퍼민트와 사이언스북스의 블로그에서 뉴스페퍼민트가 엄선한 최신 과학 정보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 1회 사이언스북스의 블로그에서 뉴스페퍼민트 대표 이효석 박사님의 「이효석의 과학 페퍼민트」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톡톡 튀는 과학 기술 관련 통찰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이효석의 과학 페퍼민트」 여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칼 세이건의 『지구의 속삭임』을 살펴봅니다. 과학과 낭만의 아름다운 이중주칼 세이건의 『지구의 속삭임』 1977년 8월 20일 보이저 2호가 먼저 출발했다. 그리고 목성에 더 빨리 도착할 뿐 아니라, 더 빠른 속..
올해, 칼 세이건의 20주기를 맞아 사이언스북스와 과학과 사람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칼 세이건 살롱 2016’의 문이 열렸습니다. 우주를 꿈꾸던 뛰어난 천문학자이며,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세계적인 과학자 칼 세이건. 앞으로 13주 동안 진행될 ‘칼 세이건 살롱 2016’은 그의 과학과 사상, 꿈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팟캐스트 진행자 원종우 대표가 메인 호스트로,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서브 호스트로 참여해 매회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이번 행사는 9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다큐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을 한 편씩 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비 내리는 금요일 저녁, 황홀하고 아름다운 다큐 「코스모스」와 생명의 진화와 외계 생명체와 인공지능과 ..
성간 공간에 진입한 보이저호에게 지구인들이 보내는 감사의 말을 모아 놓은 영상을 소개합니다. 『지구의 속삭임』을 읽으신 분들은 이름이 낯이 익은 인물들도 보일 겁니다. ^^ 영상에 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말을 간략하게 적어놓습니다. - 닐 더그래스 타이슨 (천체 물리학자)"보이저호, 잘 했어요! 그렇다고 멈추지는 마세요. 아직 탐험할 세계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 앤 드루얀 (골든 레코드 창작 감독)"보이저호는 자신의 미션을 너무도 훌륭하게 수행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빌 프래디 (「빅뱅 이론」 프로듀서 겸 공동 제작자)"이 탐사선은 자신의 예상 수명을 깨고 지금까지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 마이크 메시미노 (NASA 우주 비행사)"우리가 우리 이웃에 대해 아는 ..
드디어 시작된 ‘칼 세이건 살롱 2016’! 올해, 칼 세이건의 20주기를 맞아 사이언스북스와 과학과 사람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칼 세이건 살롱 2016’의 문이 열렸습니다. 우주를 꿈꾸던 뛰어난 천문학자이며,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세계적인 과학자 칼 세이건. 앞으로 13주 동안 진행될 ‘칼 세이건 살롱 2016’은 그의 과학과 사상, 꿈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팟캐스트 진행자 원종우 대표가 메인 호스트로,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서브 호스트로 참여해 매회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이번 행사는 9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다큐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을 한 편씩 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지난 9월 30일, 충정로 ‘벙커1’에서 진행된 ‘칼 세이..
한국 SF전문가 박상준 선생님이 수십 년간 기다림 끝에 출간된 『지구의 속삭임』을 두고 감격과 애정을 담아 보내신 서평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보이저호와 골든 레코드는 40여 년 전에 지구를 떠났지만 ‘외계와의 소통’이라는 꿈은 우주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수많은 SF 작품에 영감을 주었는데요. 보이저호라는 타임머신을 타고 지구의 편지를 가슴에 품은 채 코스모스를 항해하는 듯한 즐거움과 낭만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고백하자면 나는 ‘코스모스 키드’였다. 중고생 시절 칼 세이건(Carl Sagan)의 책 『코스모스(Cosmos)』를 끼고 살았다. 물론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코스모스: 개인적 탐사」(1980년)도 애청했다. 당시에 다른 교양 천문학 책들도 있었는데 왜 세이건에게 열광했나 돌이켜 보면, 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