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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 중단, 멸종위기에 처한 산양이 보낸 편지 본문

과학 Talk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 중단, 멸종위기에 처한 산양이 보낸 편지

Editor! 2019. 9. 18. 11:42

과학 Talk.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 중단

멸종위기에 처한 산양이 보낸 편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중단되었습니다. 환경부에서 설악산의 환경보존과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내린 결정이란 점이 주목할만 합니다.

 

한겨레에서는 설악산에서 살아가는 산양 '뿔이'의 시점으로 기사를 썼는데요.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산양들은 보존 받은 서식지에서 더는 멸종위기에 처하지 않고 이 땅의 아이들과 오래 만날 수 있을까요? 우리 다음 세대의 산양들이 이 다음 세대의 사람들과 공존할 수 있길, 꼭 그랬으면 좋겠어요."
 

케이블카 백지화로 ‘위기 탈출’…설악산 산양의 편지

[애니멀피플] 환경부, 생태·환경 보존 이유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중단 결정

www.hani.co.kr

 

산양은 설악산, 소백산 등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입니다. 경사가 급하고 바위가 많은 험한 산림에서 살아가는 동물로, 종종 가파른 절벽을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산 타기의 고수죠!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과 산림 파괴로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급격하게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복원사업을 진행중이기도 하죠.

 

『포토 아크』 돌산양.

『포토 아크』에서 소개하는 돌산양 또한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으로 보호가 필요한 동물입니다. 『포토 아크』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수 많은 동물들은 모두 멸종위기등급에 속해 있는 동물들로, 사진 속 모습이 마지막이 되지 않고 계속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들이 많은데요. 이번에 환경부에서 내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중단 결정은 생물 다양성을 고려하고, 생태 환경에 대해 고심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점점 생태 환경을 보호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관심을 가진다면 먼 미래에는 다양한 생물들과 더 풍요롭게 공생하는 삶을 꿈꿀 수 있겠죠?

 

동물들의 귀엽고 아름다운 사진이 담긴 『포토 아크』를 보면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에 대한 애정도 키우고, 이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포토 아크』 [도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