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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Books
필립 볼의 신작 『자연의 패턴』 월페이퍼를 준비했습니다. 카멜레온 꼬리의 나선 패턴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음껏 다운로드해서 사용하세요. ※ 아래 이미지를 클릭(터치)하면 원본 이미지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자연의 패턴』 도서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그리고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보너스 월페이퍼 하나를 더 준비해 보았습니다. 깔다구 번데기의 이미지로, 자연이 공들여 만든 엄밀한 좌우 대칭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과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통합 과학 시대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과학계와 교육계 전문가들은 “자연스러운 과학 도서 독서를 통해 배경 지식을 쌓을 것”을 강조합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 과학으로 나뉘어 있던 기존의 과학 개념 115가지를 선별해 한 권으로 엮은 『과학 원리』는 광대한 과학의 세계가 체계적으로 정돈되어 있는, 그야말로 과학적인 책입니다. 지식 큐레이터 강양구 선생님이 이 책을 진정한 대안 과학 교과서라고 꼽는 이유를 함께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대안 과학 교과서를 찾는다면:『과학 원리: 인포그래픽 과학 팩트 가이드』 이렇게 훌륭한 대안 과학 교과서가?!어렸을 때부터 항상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교과서가 중요하다!” 실제로 나는 교과서만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 줄 알다..
조지프 니덤의 평전으로서는 우리나라에 처음 출간된 『중국을 사랑한 남자』의 감수는 한국 전통 과학 기술사 연구의 거인인 전상운 전 성신여대 총장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8년 1월 출간된 책을 보시기 전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전상운 선생님과 니덤의 인연은 깊습니다. 한국 과학사 연구에 뜻을 세운 1960년대 초반, 니덤의 요청으로 송이영의 혼천 시계를 실측하고 촬영해 그 정보와 사진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과학 기술이 세계 과학사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으며, 『중국의 과학과 문명』가 출간되었을 때에는 쥐꼬리만한 교사 월급과 겨우 얻은 유학 장학금을 몽땅 털어 도서 수입상에서 책을 구입해 며칠 밤낮을 탐독했다는 추억을 들려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1990년대 초반 성신여대..
2019년 공개되는 두 번째 「과학+책+수다」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과학 저술가 필립 볼입니다. 『자연의 패턴』 출간 기념 서면 인터뷰에 응해 주셨는데, 「과학+책+수다」 역사상 첫 번째 해외 저자이며, 필립 볼로서는 국내 최초 인터뷰일지도 모릅니다. 물리학과 화학을 전공했고, 과학자들에게는 논문 게재 희망 1순위일 《네이처》의 편집자로 20년 이상 근무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저술가일 필립 볼은 ‘물질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는 현대 과학의 최근 성과를 알기 쉽게, 동시에 깊이 있게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출간된 『자연의 패턴』는 그 물질 세계를 이루는 구조와 형태, 그리고 패턴을 300컷의 화려한 그림과 사진으로 소개하는 책입니다. 미세 먼지로 자욱한 봄날, 사이언스북스 독자..
2019년 3월 24일은 불멸의 과학사 학자 조지프 니덤이 서거한 지 만 24년이 되는 날입니다.조지프 니덤은 1954년 첫 1권이 나온 이래 65년간 단 한 번도 절판되지 않으며 7권 25책까지 출간되며, 13세기 전까지 지구 상 다른 어떤 문명도 따라잡지 못했던 수준 높은 과학 문명을 구축한 중국과 동아시아의 과학 기술의 전모를 농밀하게 재창조해 낸 『중국의 과학과 문명(Science and Civilisation in China)』 시리즈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뛰어난 이야기꾼이라는 평가를 받는 영국의 논픽션 작가 사이먼 윈체스터는 새로운 학문 분야의 창시자인 그를 “과학과 신앙, 특권과 가난, 구세계와 신세계,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중국과 서양 사이에 다리를 놓은” 위대한 지성으로 평가합니다. 니..
2019년 1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친 이 끝이 났습니다. 역사책방과 과학책방 갈다에서 번갈아 가며 진행한 강연으로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DK 대백과사전 책을 중심으로 명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연은 위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과학만이 아니라 역사, 경제, 동물, 무기 등 다방면의 주제로 강의를 들으며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간단하게 각 강연 현장을 사진과 함께 살펴봅니다. 1강 : 빅 히스토리를 읽다강연자 : 윤신영(동아사이언스 기자) 첫 번째 강연은 『인류의 기원』 공저자이신 윤신영 기자님의 '빅 히스토리를 읽다'로 시작되었습니다. 『빅 히스토리』 책을 중심으로 인류의 진화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보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강연 보기 ▼ 관련 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