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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토크』 [도서정보] 『스타 토크』 토막 상식 ② 첫눈에 반한다는 것은 정말일까? 두 사람 사이의 육체적 이끌림은 거의 즉각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심리적, 정서적 애착은 좀 더 긴 시간을 필요로 하죠. 생물학적으로 살펴봤을 때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서로 감정적으로 이끌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엇이 두 사람을 이끌리게 하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신장, 체중, 얼굴의 특징, 체취 등 다양한 요인들이 매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일관된 결론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 이유도 모르면서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는 말을 어떻게 믿냐고요? 낭만적인 사랑에 빠진 뇌 회로는 공포감을 느끼는 기작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즉각적으로 공포심을 느낄 수 있듯이, 우리..

『스타 토크』 [도서정보] 『스타 토크』 토막 상식 ① 왜 사람은 잠을 자야 할까? 왜 인간은 잠을 자야 하는 걸까요? 자는 것이야말로 엄청난 시간 낭비 아닌가요? 과학자들은 '왜 잠을 자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여러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는 청소와 비슷한 기작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낮동안 뇌가 받아들이게 되는 자극이 너무나 많다 보니, 뇌에서 매일 낮 동안 받아들인 자극을 통합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뇌는 이미 온갖 정보로 꽉 차 있기 때문이죠.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는 유지하고자 하는 정보를 확고히 하는 작업이 일어납니다. 잠을 못 자면 불안 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알츠하이머 등의 질환과도 관련이 있다니 충분한 수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화학 교과서의 저자 피터 앳킨스의 『화학이란 무엇인가』가 출간된 기념으로 월페이퍼를 제작했습니다. 모바일용은 다크모드에도 어울리는 검은 배경으로 제작했고, PC용은 화학의 핵심! 주기율표로 만들었습니다. 주기율표는 대한화학회와 네이버TV가 함께 만드는 콘텐츠 영상과 함께 즐기면서 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주기율표와 원소, 150년의 이야기 : 네이버TV * 네이버 TV로만 공개되는 '주기율표와 원소, 150년의 이야기'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구독'과 '좋아요' 꼭 눌러주세요! 제작: 대한화학회, 한국화학연구원 기획: 하현준(한국외대 화학과), 이상원(고려대 화학과), 김준곤(고려대 화학과) 총책임: 김준곤(고려대 화학과) 원고, 자료, 과학자문: 이은성(..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과학, 화학의 미래를 그려 보는 화학 특강에 대한민국의 모든 '화알못'들을 초대합니다! 뜬구름 같은 물리 이야기, 난잡하게 들리는 생물 이야기,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 수학 이야기에 지친 모든 과학 독자들을 위한 손에 잡히는 화학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강연 신청] 오시는 길 ▼

닐 타이슨과 래리 킹의 영상을 공유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닐 타이슨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영상입니다. 영상 아래에 대화 내용을 한글로 번역한 텍스트도 있으니 참고해서 봐주세요. 닐 타이슨의 재치 있는 대답이 마음에 들었다면, 이번에 새로 나온 『스타 토크』도 함께 읽어보세요. - 웜홀을 통해 우주를 여행할 수 있나요? - 신은 정말 존재하나요? - 좀비들은 언제 오나요? - 아인슈타인이 ‘신’이라는 단어를 그토록 많이 쓴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 언제쯤 시간 여행을 할까요? 살면서 한 번쯤 가져봤을 별난 생각, 누구도 쉽게 답해주지 못한 엉뚱한 질문을 닐 타이슨이 흥미롭고 위트 있게 풀어내는 과학 책입니다! 『스타 토크』 [도서정보] 래리 킹: 사실과 믿음에 관해..

2006년 8월 25일 명왕성의 행성 자격 박탈. 명왕성의 왜소 행성 강등은 무엇을 의미할까? 고대 그리스 인들이 ‘방랑자’라는 뜻의 ‘플라네테스(planetes)’라는 이름을 붙인 이래, 수천 년 동안 인류는 ‘행성’의 정의를 명확하게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명왕성 행성 자격 논쟁으로 국제 천문학계는 ‘행성’의 정의를 정식화했다. ‘왜소 행성’, ‘태양계 소천체’ 같은 개념도 태양계 형성과 진화 과정에 부합하도록 재정립하게 되었다. "명왕성의 행성 자격 박탈을 둘러싼 논쟁은, 과학계의 문제였을 뿐만 아니라, 정당 정치, 경제 불평등, 사회 문제, 교육 정책, 심지어 맹목적 애국주의까지 뒤얽힌 문화사적 사건이었다. 명왕성은 우리 자신이 무엇인지 들여다보는 창이 된 것이다." ─ 닐 디그래스 타이..

공룡 멸종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빨리 우리 행성에서 사라져 가는 생물들. 우리는 그들 없이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요? 이때, 카메라를 들고 멸종위기 동물들의 사진을 찍기 시작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가 조엘 사토리. "나는 스스로를 동물 대사, 말 못하는 자들을 위한 대변인으로 생각한다." ─ 조엘 사토리, 『포토 아크』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 중 일부에게 필요한 것은 약간의 관심이 전부입니다. "이 책의 동물들을 유심히 보다 보면 그들과 우리가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된다." ─ 조엘 사토리, 『포토 아크』 수천 년, 수백만 년에 걸쳐 만들어진 아름답고 특이하고 비슷한 생명들은 얼마나 더 사라지게 될까요?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일은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구하는 일이다. 사토..

국제 영장류의 날 기념 큐레이션 영장류 책들 매년 9월 1일은 국제 영장류의 날(International Primate Day)입니다. 영국의 국제 동물 보호 단체인 ADI(Animal Defenders International)가 2005년 처음 조직한 기념일입니다. 서커스나 동물원에서 이뤄지는 동물 쇼나 생리, 의학적 실험 등에서 착취당하거나 희생되는 원숭이, 침팬지, 고릴라 같은 영장류들을 보호하고, 구조하고, 그들의 자연 생태를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기념일입니다. 영장목의 포유동물들은 사람과의 유일한 동물인 현생 인류, 즉 우리와 가장 가깝다는 이유로 조롱당하고 능멸당하며 잔인하게 해부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490여 종의 영장류 중에서 60퍼센트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상..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시애틀 항공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데스티네이션 문' 특별전 사이트 [바로가기] 압도적인 그레이트 갤러리에는 실제 비행기 39대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T. A. Wilson Great Gallery) 항공 박물관과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함께하는 달 착륙 기념 전시는 2019년 9월 2일까지 계속됩니다. 한국어 전시 가이드 [바로가기] 소련과의 우주 경쟁이 극에 달한 달 착륙 미션을 위한 매뉴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달 착륙 랑데부 계획과 자유의 여신상보다 높은 새턴 5호 로켓. 아폴로 11호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들. 버즈 올드린의 선외 가리개와 장갑. 아폴로 11호의 사령선 콜럼비아 호의 해치. 달 착륙선 상승부 복제품. “한 사람에게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