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책 이야기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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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이자 수학 저널리스트인 저자 고호관의 『누가 수학 좀 대신 해 줬으면!』이 출간된 기념으로 월페이퍼를 제작했습니다. PC, 모바일, 태블릿 PC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였으니, 원하는 사이즈의 이미지를 다운받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무궁무진하게 뻗어 나가는 독특한 ‘수학 생각’ 『누가 수학 좀 대신 해 줬으면!』,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아래 이미지를 클릭(터치)하면 원본 이미지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누가 수학 좀 대신 해 줬으면!』 도서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 『누가 수학 좀 대신 해 줬으면』 월페이퍼 PC 버전 1600*900 ▲ 『누가 수학 좀 대신 해 줬으면』 월페이퍼 모바일 버전 773*1672 ▲ 『누가 수학 좀 대신 ..

6월 14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 A&B1홀에서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 NONHUMAN'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3년 서울 국제 도서전. (주)사이언스북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음사 출판 그룹의 일원으로 참가합니다. 그리고 도서전 배포용으로 2023년도 카탈로그도 만들었습니다. (주)사이언스북스의 카탈로그는 그간 책 표지로 만든 엽서책이나 강연 모음집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되어 과학책을 사랑하는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과학책의 거인들'이라는 컨셉트로 읽을거리로 가득한 카탈로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사이언스북스의 SNS와 블로그 등에 발표되었던 12편의 글들을 「세상을 뒤흔든 거인들」, 「생명을 떠받친 거인들」, 「한국의 작은 거인들」이라는 3개의 주제로 정리한..

구독자가 2000만 명이 넘고 영상 누적 조회 수가 20억 회에 달하는 유튜브 과학 채널 쿠르츠게작트의 설립자, 필리프 데트머의 과학책 데뷔작 『면역』.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도 못한 사이 몸속에서 매일 벌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침략, 방어, 전략, 패배, 자기 희생의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이 책의 야심찬 목표이지만,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한정된 지면 안에 다루기에 면역계란 너무나도 복잡한 주제입니다. 유감스럽게도 면역계는 매우 복잡하다. 어떤 말로도 그 복잡성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면역계가 복잡하다는 말은 에베레스트 등정이 자연 속을 거니는 멋진 산책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비슷하다. 면역계가 직관적이라고 한다면 중국어로 번역된 독일 세법을 읽는 일이 ..

『DK 근력 운동의 과학』을 쓴 오스틴 커런트 코치님의 새해 운동 목표 중 하나는 “조금씩 더 나아지기(완벽 추구가 아님!)”라고 합니다. 자세를 가다듬고 꾸준히 연마해 나가면서 실력을 쌓는 법, 비단 근력 운동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겠죠? 여름부터 연말까지 이어진 ‘유튜브로 달리는 DK 운동의 과학’ 코너는 운동의 과학 시리즈의 스타트를 끊은 『DK 달리기의 과학』과 『DK 요가의 과학』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앤 스완슨 선생님과 함께하는 ‘벽돌책으로 요가하기’, ‘의자에 앉은 채로 승리의 V자 만들기’ 영상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마라토너이자 물리 치료사인 크리스 네이피어 선생님의 한국어판 『DK 달리기의 과학』 언박싱 영상도 코로나 19 격리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한..

코로나 19 (재)유행과 비대면 시대를 지나는 동안 면역력 증진과 체력 관리를 위해 다양한 운동법을 접하셨을 텐데요, 운동의 과학 시리즈의 첫 책 『요가의 과학』 역시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저자 앤 스완슨 선생님이 한국의 독자 여러분을 향한 인사 영상을 보내오셨습니다.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https://youtu.be/pCiqrLku9pA “안녕하세요!” 어느새 전 세계 25개국 넘는 다양한 언어권에서 『요가의 과학』이 출간되었습니다. 저자 앤 스완슨 선생님의 홈페이지에서도 한국어판 표지와 각국 서점 링크까지 만나실 수 있답니다. 또한 한국어판 『요가의 과학』 언박싱의 생생한 순간도 손수 영상으로 남겨 주셨습니다. DK 운동의 과학 시리즈는 다채로운 인포..

“명왕성은 태양계 행성으로 보지 않는다.” 2006년 명왕성이 퇴출당했던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태양계 내 행성의 정의를 재정립하고 명왕성을 퇴출하기로 한 곳은 바로 국제 천문 연맹(IAU) 총회였습니다. IAU 총회는 새로운 천체의 이름을 짓거나 천문학계의 중요한 개념과 용어를 정의하며, 굵직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모여 민주적인 절차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입니다. 최신 연구 소식들이 전해지고, 가장 멋진 성과를 거둔 스타 천문학자들이 탄생해 ‘천문학 올림픽’이라고도 불립니다. 2022년 IAU 총회가 8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10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습니다. 총회는 3년마다 회원국을 돌아가며 개최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