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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수다 네 번째 이야기『모든 사람을 위한 지진 이야기』 이기화 편[과학+책+수다 지진학자 이기화 편]의 2편은 이기화 서울대 명예 교수의 유학 시절 이야기를 다룹니다. 20세기에는 여러 과학 분야에서 과학 혁명이라 부를 만한 급진적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20세기의 과학 혁명 하면 많은 사람들이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이 주역이 된 물리학 혁명이나 DNA 이중 나선 구조 발견으로 비롯된 분자 생물학 혁명을 떠올리겠지만, 지질 현상처럼 천천히 진화하는 지구 과학 분야에서도 급변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이 바로 대륙 이동설에서 촉발된 판구조론입니다. 100킬로미터 두께의 단단하고 두꺼운 강체인 지각과 맨틀이 움직이며 지구 표면의 모습을 바꿔 왔다는 판구조론의 주장은 “얼음이 흐른다.” 같은 표현처럼 모순..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의 저자 이강영 경상 대학교 교수님의 CERN 탐방기 두 번째 편입니다. SHiP(Search for Hidden Particle) 실험처럼 새로운 입자를 찾기 위한 LHC의 미래 실험들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미래 물리학의 티저라고 할까요?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의 공기를 만끽해 보십시오. 연재는 모두 3회에 걸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② ‘천사와 악마’의 연구소에서SHiP(Search for Hidden Particle) 실험을 위한 정기 회의 모습. 현재까지 실험에 관련된 개발이 어느 정도 진척되었는지 상황을 소개하고 토론한다.SHiP 실험이 무엇인지 궁금한 이들은 1편을 다시 보길. [1편 바로가기] 그룹 회의를 마치고 자리를 옮겨 CRB 회의가 진..
Talk. 『종의 기원』 출간 156주년 기념!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알아보다 ⓒ wikimedia 오늘로부터 156년 전인 1859년 11월 24일은 과학사에 큰 획을 그은 날입니다. 바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된 날입니다. 이를 기념해서 오늘은 최재천 교수님의 『다윈 지능』을 읽어보며 다윈의 『종의 기원』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의 상황과 다윈이 주장하는 진화론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하였습니다. ※ 기사 제목을 클릭 하면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15.11.24 JTBC [오늘] 11월 24일…다윈 '종의 기원' 출간 (1859) 『종의 기원』은 1859년 11월 24일 영국 런던의 존 머리에 출판사에 의해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판매용으로 찍은 1,170권의 초판은 꺼내놓기가 무섭게..
과학+책+수다 네 번째 이야기『모든 사람을 위한 지진 이야기』 이기화 편세 번째 [과학+책+수다] 연재의 초대 손님은 9월에 출간된 『모든 사람을 위한 지진 이야기』의 저자인 이기화 서울 대학교 명예 교수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진학 박사로 한반도의 지각 구조 규명과 한반도 지진 연구로 방대한 연구 성과를 남겼고, 지진 관측망 구축, 지진 재해 대책 마련 등 우리나라에서 지진 관련 국가 정책이 마련되는 데 기초를 마련한 대학자입니다. 이기화 명예 교수님의 역작 『모든 사람을 위한 지진 이야기』는 지진학의 개론에서부터 지진 재해 대책까지 지진학의 방대한 연구 성과를 오롯이 담아 놓은 책입니다. 그러나 지면의 한계 상 책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과학+책+..
핵 에너지를 다루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은 핵 발전 이후 나오는 쓰레기에 대해서 말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7월에 경주 방폐장이 준공되어 가동을 개시했다고 하지만, 막상 핵 발전 이후에 나오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은 여전히 갈 곳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핵 발전소에 있는 사용 후 핵연료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핵폐기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핵 발전을 지속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이번 「강양구의 에너지 톡톡」은 핵 폐기물 처리 문제가 인류의 한계를 뛰어 넘는 과업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수천, 수만 년에 걸쳐 유해한 방사선을 내뿜는 핵폐기물과의 공존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에 앞장설 것인지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의 저자 이강영 경상 대학교 교수님이 지난 7월 제네바 근교에 있는 CERN을 다녀오셨습니다. CERN이 새로 기획하고 있는 실험에 한국 물리학자들을 참가시킬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죠. 이번 회의에서 숨겨진 기본 입자를 찾는 CERN의 미래 실험에 한국 물리학자들이 정식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는 희소식을 알려오셨습니다.(주)사이언스북스에서는 이강영 교수님이 번역하신 리사 랜들 하버드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의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의 출간을 앞두고, 이강영 교수님의 이번 CERN 출장 이야기를 사진과 엮어 탐방기 형식으로 소개해 볼까 합니다. 현대 물리학 연구의 최전선이자 중심지로서 활약하고 있는 CERN의 공기를 한국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