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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Books
누구를 위한 케이크일까요? “그는 근대 물리학의 아버지,근대 과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다.그에서 내가 본 것은 권위에 의존하는모든 교리에 대한 격렬한 저항이다.그에게는 오직 경험과 사색만이 진리의 기준이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현대 과학의 전환을 나타내는 개념과절차의 주요한 변화를 그처럼 간결하고 정확하게포착하지는 못할 것이다.” ─스티븐 제이 굴드 “그는 우리가 과학을 하는 방식,우리가 우주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그리고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보는 방식을송두리째 바꾸었다." ─리사 랜들 오늘의 주인공 ‘그’는 바로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2.15~1642.1.8)입니다! 갈릴레오는 망원경을 통한 관측과 수학적 논증으로지동설을 정립하며 천문학의 새 시대를 열였고 물체의 운동과 중력에 관한 실험으로..
헬레나 크로닌의 『개미와 공작』이 이번에 많은 언론에서 소개되며 관심을 집중받고 있습니다. 『개미와 공작』은 번식과 생존에 방해되는 개미의 자기희생과 공작의 화려한 꼬리 깃털에 대한 문제를 두고 치열한 토론의 과정을 보여주며 생명진화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밝혀냅니다. 진화론의 이단아처럼 여겨진 이 두 문제를 『개미와 공작』에서는 어떻게 풀어내고 있을까요? 그리고 언론에서는 이 책을 어떻게 소개할까요? 아래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책 소개와 함께 서평을 읽을 수 있습니다. 1월 23일 (월) KBS [새로 나온 책] 특종 1987 外 1월 23일 (월) MBC [신간] 스웨덴식 삶의 레시피 'fika', 일상 속 여유를 즐겨라 1월 23일 (월) SBS 정신분석학으로 본 자본주의…'프로이트의 소파에 누운 경..
올해, 칼 세이건 서거 20주기를 맞아 사이언스북스와 과학과 사람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칼 세이건 살롱 2016’이 13주간의 대장정 끝에 지난 2016년 12월 20일 막을 내렸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 덕분에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를 함께 보며 칼 세이건의 정신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사이언스북스는 매년 12월 20일을 ‘칼 세이건의 날’로 기념하며 더 좋은 콘텐츠와 행사로 독자 여러분과 만날 계획입니다. 이어서 『코스모스』의 역자 홍승수 선생님의 『나의 코스모스』를 비롯해 『혜성』, 『브로카의 뇌』 등 칼 세이건의 저작들도 곧 출간되오니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듀, 칼 세이건 살롱 2016!홍승수, 이명현, 장대익, 김창규..
전상운의 한국 과학 기술사 회고우리 과학 문화재의 한길에 서서 │ 전상운 한국 과학 기술사 5,000년의 역사를 발굴하고 지켜 온 원로 학자의 60년 학문 인생 지난 60년 동안 우리는 온 세상을 뒤흔든 격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았다. 용케도 살아남았다. 숨 막히는 공기, 벌거벗은 산하, 쏟아지며 흘러가는 흙탕물, 그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전통과 유산을 온몸으로 지켜 냈다. 이제야 우리는 물려받은 유산의 참모습을 알아보면 서 그것들을 곱게 다듬어 다음 세대에 물려주려고 애쓰기 시작했다.내가 쓴 이 글들은 그 한 조각이고 흩어진 고리들 중의 하나다. 지난 60년 세월, 나는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조사 측정하고 머리로 생각하고 격렬하게 토론하고 자료를 찾아 고증하는 작업을 이어 왔다. 이 글은 거..
사이언스북스의 2016년을 장식하는 마지막 출간 도서는 한국 과학사에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전상운 선생님이 집필한 『우리 과학 문화재의 한길에 서서』입니다. 해당 도서는 김영식 선생님의 『동아시아 과학의 차이』, 이병훈 선생님의 『유전자 전쟁의 현대사 산책』 뒤를 잇는 한국 과학사 시리즈의 세 번째 책입니다. 전상운 선생님의 대표작으로는 『한국 과학사』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한국 과학사』는 1966년에 『한국과학기술사』로 첫 출간되었으며(왼쪽), 1976년도에 업데이트된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되고(가운데) 오랜 시간을 거쳐 사이언스북스에서 2000년도에 『한국 과학사』로 재출간이 된 책입니다. 출간된 지 50년이 된 책임에도 한국 과학사를 대표하는 도서이자, 아직 『한국 과학사』를 뛰어넘는 과학사학 책..
올해, 칼 세이건 서거 20주기를 맞아 사이언스북스와 과학과 사람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칼 세이건 살롱 2016’의 문이 열렸습니다. 우주를 꿈꾸던 뛰어난 천문학자이며,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세계적인 과학자 칼 세이건. 앞으로 13주 동안 진행될 ‘칼 세이건 살롱 2016’은 그의 과학과 사상, 꿈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팟캐스트 진행자 원종우 대표가 메인 호스트로,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서브 호스트로 참여해 매회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이번 행사는 9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다큐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를 한 편씩 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지구, 46억 년의 살아 있는 기록지난 11월 25일 저녁, ‘칼 세이건 살롱 2016’ 아홉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