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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리학회 교육 위원회가 주관하고 (주)사이언스북스가 후원하는 「물리 어벤져스 2019」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리 어벤져스 2019」의 첫 강연은 지난 5월 24일(금)에 있었습니다. 양자 역학을 무기로 응집 물질 물리학을 연구하는 이성빈 카이스트 교수가 첫 강연자로 나서 주셨습니다. 앞으로 황정아 천문연 선임 연구원, 임혜인 숙명여대 교수, 윤진희 인하대 교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물리학자들의 강연이 9월 말까지 펼쳐질 텐데,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서 이 강연들의 스케치 기사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프리랜서 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신연선 작가가 이 스케치 기사를 맡아 줄 겁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리 어벤져스 2019 스케치 1강 혼돈의 양자 스핀: 이성빈 카이스트 교수 1편 이성..
대통령은 정치가다. 정치가란 정치를 하는 사람이다. 정치란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다. 위키피디아에서 소개하는 첫 번째 정의다. 나는 “이익이 상충할 때 이를 조정하는 것”을 정치라고 생각한다. 권위를 통해 가치나 이익을 배분하거나 조정하는 것이 정치라는 관점은 정치가가 다루는 일이 본질적으로 인간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 준다. 인간의 가치는 주관적이다.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도 종종 가치의 문제다. 서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할 때 이를 조율하는 것이 정치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재화는 유한하고 욕망은 무한하므로 서로의 이익이 부딪힐 수 있다. 가치와 마찬가지로 욕망이 부딪히는 문제에서 객관적으로 옳은 답은 없다. 법이라는 최소한의 규정, 관습, 사회적 통념에 기초해 대략의 타협안을 ..
「사이언스북스 엽서 책 2019」을 소개합니다. 작년에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2018에도 엽서 책을 제작해서 증정했는데요. 그때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신간들을 넣어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 「사이언스북스 엽서 책 2019」은 지금 진행 중인 서울국제도서전에 사이언스북스 부스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증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엽서 책 안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소개해 드립니다. 엽서 책은 말 그대로 낱장으로 뜯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입니다. 엽서는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책 표지 이미지로 제작했습니다. 사이언스북스 애독자라면 꼭 한 권 정도 소장해 둬야 겠죠? 이렇게 책 저자별로 표지를 모아놓고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각 엽서의 뒷면에는 책의 본문 내용이나 간략한 소개가 들어가서 어떤..
크리스 조던이라는 이름을 아시는지요? 1963년생인 조던은 사진, 개념 미술, 영화와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 문명의 불편한 진실을 폭로하는 작품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5월 초까지 「크리스 조던: 아름다움 너머」라는 제목의 특별전이 국내에서 열려 환경 문제를 예술로 승화시킨 크리스 조던의 작품 세계를 한국 사회 시민들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지식 큐레이터 강양구 기자가 이번에는 조던의 작품 세계와 그의 문제 의식을 소개합니다. 강양구의 과학 블랙박스 플라스틱의 저주 태평양 한가운데에 미드웨이 섬이 있다. 1942년 6월 5일 있었던 미드웨이 해전의 무대가 되었던 섬이다. 이 전투에서 미국의 전투기가 일본의 해군 함정을 궤멸시키면서 태평양 전쟁의 시소가 미국..
네이버 오디오클립 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과학 수다 3, 4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과 『과학, 누구냐 넌?』이 다양한 언론사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로 정리하였으니 언론에서는 새로 나온 과학 수다에 대한 반응을 기사로 확인해 보세요.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 『과학, 누구냐 넌?』 책 정보 [바로가기] 6월 13일 (목) 아주경제 [아주책 신간]‘과학 수다 3·4권’..‘경제학자가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짚어주는 주식투자’..‘교실 속 작은 사회 경제교육 프로젝트’ 6월 14일 (금) 아시아경제 [신간안내]'폴 랜드의 그래픽 디자인 특강' 外 6월 14일 (금) 한겨레 6월 14일 교양 새 책 6월 14일 (금) 한국일보 [새 책] 우죄 外 6월 14일 (금) 한국경제 [책꽂이] 블록체인혁명 6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