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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의 화학 공부』의 매력을 대학교 교수님부터 중학교 선생님, 독서 교육 법인의 전 이사장님까지 많은 이들의 추천사를 통해 알아보는 연속 리뷰 시간. 이번 타래는 아주 대학교 화학과에서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학 물질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촉매 기술을 개발하고 계시는 장혜영 교수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화학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요? 화학이 인생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까요? 여기 “그렇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화학이라는 학문의 후학이자 동료로서 저자에게 보내는 존경과 사랑이 문장마다 묻어나는 장혜영 교수님의 리뷰를 함께 읽어 보시겠습니다. 여행지에서 마주치는 건축물, 예술품에 깃들여진 역사를 알면 여행이 훨씬 알차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 백과의 대표 화학 선생님, 여인형 동국 대학교 명예 교수의 『여인형의 화학 공부』를 대학교 교수님부터 중학교 선생님, 비영리 독서 교육 사단 법인의 전 이사장님까지 많은 이들의 추천사를 통해 알아보는 연속 리뷰 시간. 세 번째 주자는 서강 대학교 화학과의 옥강민 교수님입니다. 2021년 독일 학술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에 표지 논문을 게재하고, 같은 해 서강대 피인용 우수 논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으시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있는 무기 화학자이자, 학부생 때부터 교수가 된 지금까지 화학으로 한 우물을 파며 자신의 화학 사랑을 학생에게 전하고 계신 옥강민 교수님. 그런 교수님께서 대학교에서 강의할 때 참고해야겠다고 언급하실 정도로 뜨거웠던 『여인형..

누적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한 네이버 지식 백과의 대표 화학 선생님, 여인형 동국 대학교 명예 교수의 『여인형의 화학 공부』를 리뷰해 보는 이 시간. 여인형 교수님의 인사말에 이어, 처음으로 책을 리뷰해 주실 분은 서울 대학교 화학부의 정택동 교수님입니다. 전자 대신 이온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물 컴퓨터", 컴퓨터와 뇌를 연결하는 "인공 시냅스"를 연구하는 전기 화학자이자 경기도와 서울 대학교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7대 원장을 역임하셨던 정택동 교수님께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 세포를 되살릴 수 있는 구명줄"로 이 책을 극찬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문득 정신 차려 보니 여기 존재하는 나는 어떤 세상에 던져진 것일까요? 이 시대 이 나라 이 부모님에게서 태어..

누적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한 네이버 지식 백과의 대표 화학 선생님, 여인형 동국 대학교 명예 교수의 특강을 책으로 옮긴 『여인형의 화학 공부』. 공기처럼 “몰라도 살 수는 있지만, 없으면 삶이 불가능한” 화학의 재미를 더 많은 이와 공유하기 위해 그가 30여 년간 대중과 소통하며 구축한 공부 비법과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아낸 이 책에, 대학교 교수님부터 중학교 선생님, 비영리 독서 교육 사단 법인의 전 이사장님까지 많은 이들이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추천사를 써 주셨습니다. 지금부터 사이언스-오픈-북에서 6주간 계속될 『여인형의 화학 공부』 리뷰 연재, 그 첫 시간은 저자인 여인형 교수님의 출간 인사로 시작됩니다. 할아버지가 손자손녀에게 이야기하는 듯 따뜻하고 애정으로 가득한 교수님의 글처럼, 2024년..

매주 목요일 찾아오는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 릴레이 리뷰 세 번째이자 마지막 순서입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수잔 시마드의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에 대해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이 과학적 영감으로, 과학적 영감이 개인적인 통찰력으로 이어지는, 생생하고 영감을 주는 책이라고 평한 바 있습니다. 영화와 예술, 생태 연구와 자연 보전 측면에서 키워드를 뽑아 보았던 지난 두 편의 리뷰에 이어 이번에는 가장 깊숙한 가족 이야기, 가장 넓은 공동체 이야기로 파고듭니다. 엄마의 60여 년 생애 구술을 『나는 엄마가 먹여살렸는데: 어느 여성 생계부양자 이야기』로 엮어낸 작가 김은화 선생님이 엄마로서, 워킹맘으로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를 읽고 틈틈이 적어 내려간 리뷰를 보내 주셨습니다. 기억하..

삼림 생태학자 수잔 시마드의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를 영화, 생태, 가족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해 보는 「사이언스-오픈-북: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 연속 리뷰」의 두 번째 타래는 생태 탐험가 안선영 선생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참나무 6형제 야외 도감』의 저자 안선영 선생님은 최재천 교수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생명 다양성 재단 책임 연구원이자 숲 해설가로서 산과 숲을 거닐며 생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기적 같은 회복력을 가진 나무와 숲, 그리고 자연을 그들의 방식으로 회복시키는 방안을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 안선영 선생님의 리뷰를 함께 읽어 보시겠습니다. 기후 위기의 근본적 해법을 담은 책과의 만남 숲은 언제나 고요하고 생동감이 넘치고 마음이 편안하다. 이런 느낌이 다..